TS "소나무 나현·수민 연락두절, 법적 절차 임할 것" [전문]

오지원 기자 2019. 9. 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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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그룹 소나무 나현, 수민과 법적 갈등을 빚고 있다.

TS는 24일 오전 "소나무 멤버 나현, 수민이 지난 8월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며 "이들은 올 초 멤버들과 상의 없이 독자적으로 전속계약 해지 관련 내용증명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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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나현 수민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TS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그룹 소나무 나현, 수민과 법적 갈등을 빚고 있다.

TS는 24일 오전 "소나무 멤버 나현, 수민이 지난 8월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며 "이들은 올 초 멤버들과 상의 없이 독자적으로 전속계약 해지 관련 내용증명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TS는 나현과 수민의 행동에 대해 "내용 증명 도착 전날까지도 아무런 문제없이 연습을 했지만 갑자기 멤버들과도 연락을 두절했다"며 "이 같은 두 멤버의 돌발 행동은 그룹 소나무를 지키고자 했던 나머지 멤버들의 노력 및 스케줄에 피해를 주며 앨범 발매 및 스케줄, 행사, 메이크스타 리워드 등의 그룹 활동 전체에 피해를 줬다"고 주장했다.

이로써 소나무는 나현과 수민을 제외한 나머지 5인으로 재정비된다. TS는 "남은 멤버들, 맴버 부모님들과 앞으로 팀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 심도 있게 상의한 결과 앞으로 소나무는 5인체제로 가는 것으로 정리했다"고 알렸다.

이어 "일방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두 멤버들에 대해 법적인 절차에 임할 것"이라며 나현, 수민과의 법적 갈등이 계속될 것을 예고했다.

최근 TS와 소속 아티스트들 간의 전속계약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그룹 시크릿 출신 전효성, 송지은에 이어 슬리피도 비슷한 갈등을 빚었다. 특히 23일 슬리피는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정산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TS는 "상당 부분 사실과 다르게 왜곡돼 보도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오히려 "슬리피가 전속계약 중 일부 방송출연료를 개인 계좌로 입금받았다"고 횡령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S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나무 관련 공식입장 전달 드립니다.

소나무 멤버 나현, 수민이 지난 8월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올 초 멤버들과 상의 없이 독자적으로 전속계약 해지 관련 내용증명을 보내왔고, 내용 증명 도착 전날까지도 아무런 문제없이 연습을 했지만 갑자기 멤버들과도 연락을 두절하였습니다.

이 같은 두 멤버의 돌발 행동은 그룹 소나무를 지키고자 했던 나머지 멤버들의 노력 및 스케줄에 피해를 주며 앨범 발매 및 스케줄, 행사, 메이크스타 리워드 등의 그룹 활동 전체에 피해를 주었습니다.

당사는 이에 남은 멤버들, 맴버 부모님들과 앞으로 팀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 심도 있게 상의한 결과 앞으로 소나무는 5인체제로 가는 것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일방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두 멤버들에 대하여 법적인 절차에 임할 것을 말씀 드립니다.

끝으로 당사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남은 소나무 멤버들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TS엔터테인먼트|소나무 나현 수민|슬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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