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사태' TS엔터테인먼트, 소나무 나현·수민과도 전속계약 소송

지승훈 2019. 9. 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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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슬리피와 분쟁 중인 TS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소나무 일부 멤버와도 전속계약 분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TS엔터테인먼트(이하 TS) 측 관계자는 23일 YTN Star에 "소나무 나현, 수민이 TS 측에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한 게 맞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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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슬리피와 분쟁 중인 TS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소나무 일부 멤버와도 전속계약 분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TS엔터테인먼트(이하 TS) 측 관계자는 23일 YTN Star에 "소나무 나현, 수민이 TS 측에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한 게 맞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여태까지 소나무의 컴백이 이뤄지지 않았던 이유 중에는 이번 소송도 있다. 이에 관한 자세한 입장은 조만간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소나무 나현과 수민이 지난 5월 소속사 TS 측에 내용증명을 보냈고, 이후에도 TS 측이 요구사항을 이행하지 않자 8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의 소를 제기했으며, 아직 TS 측으로부터 답변서를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소나무는 수민, 민재, 디애나, 나현, 의진, 하이디, 뉴썬으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2014년 12월 'Deja Vu'로 데뷔했다.

TS는 최근 슬리피와 더불어 과거에도 시크릿 출신 전효성과 오랜 법적공방을 다툰 바 있다. 여기에 소나무까지 등장하며 기획사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는 상황이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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