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 컴백 쇼케이스 리허설 중 부상..안무 없이 무대

김수영/최혁 2019. 9. 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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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컴백 쇼케이스 리허설 중 목에 담이 걸리는 부상을 당했다.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는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8집 '필 스페셜(Feel Specia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본격적인 쇼케이스가 시작되기에 앞서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무대에 올라 "지효가 리허설을 하다가 목 쪽에 담이 왔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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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지효 /사진=최혁 기자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컴백 쇼케이스 리허설 중 목에 담이 걸리는 부상을 당했다.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는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8집 '필 스페셜(Feel Specia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본격적인 쇼케이스가 시작되기에 앞서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무대에 올라 "지효가 리허설을 하다가 목 쪽에 담이 왔다"고 알렸다.

이어 "병원을 갔다가 오고 있는데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안무를 못할 것 같다. 의자에 착석해 무대를 꾸밀 것 같다. 참고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후 이어진 '필 스페셜' 무대에서 지효는 의자에 앉은 채로 목소리만 더하며 무대를 마쳤다.

트와이스의 미니 8집 타이틀곡 '필 스페셜'은 까만 밤처럼 어둡기만 한 마음의 터널을 거닐 때, 소중한 사람들이 선사한 가슴 벅찬 순간을 노래했다. JYP 수장 박진영이 트와이스와 나눈 대화에서 영감을 얻어 작업한 곡으로 특별해지는 순간의 벅찬 느낌을 가사로 담았다.

트와이스가 데뷔 후 4년 간의 여정에서 어려웠던 순간들을 이겨내면서 겪은 감정이 노래의 출발점이 됐다. 박진영은 갑자기 두려운 마음이 들어 주저앉고 싶을 때,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 마디가 힘이 되어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녹여 곡을 썼다.

트와이스의 미니 8집 '필 스페셜'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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