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스트리트푸드파이터2', 타 방송에 비해 힐링"

현혜선 기자 2019. 9. 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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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를 통해 힐링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백종원은 타 방송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스푸파2'에서 푸는 것 같다는 질문에 "맞다"고 답했다.

이어 "'스푸파2'를 촬영하면서 카메라의 존재를 잊어버리는 순간이 많았다. 다른 프로그램에 비하면 힐링이 된다"며 "내가 일반인이다 보니 타임 테이블에 맞춰 촬영하는 게 아직 힘들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은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다"고 말하며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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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 사진=tvN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백종원이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를 통해 힐링을 한다고 밝혔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이하 '스푸파2') 제작발표회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진행됐다. 자리에는 박희연 PD와 백종원이 참석했다.

이날 백종원은 타 방송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스푸파2'에서 푸는 것 같다는 질문에 "맞다"고 답했다. 그는 "사실 카메라 여러 대가 날 쳐다보는데 힐링은 쉽지 않다. 그래서 내게 힐링은 카메라의 존재를 잊어버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스푸파2'를 촬영하면서 카메라의 존재를 잊어버리는 순간이 많았다. 다른 프로그램에 비하면 힐링이 된다"며 "내가 일반인이다 보니 타임 테이블에 맞춰 촬영하는 게 아직 힘들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은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다"고 말하며 미소를 보였다.

그러면서 "힐링도 되지만 공부를 더 많이 해야 되는 게 이 프로그램"이라며 "음식의 역사나 기원을 전달해야 되기 때문에 공부를 정말 많이 했다. 스트레스를 받지만 즐겁기도 하다"고 말했다.

'스푸파2'는 백종원이 세계 방방곡곡 숨겨진 길거리 음식을 찾아 떠나는 현지 밀착형 미식 방랑기다. 22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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