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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 '미투' 논란 1년 5개월 만에 활동 재개 "잘할 수 있을까요"

김샛별 기자 입력 2019.09.20. 10:27

'미투' 논란으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던 방송인 김생민이 약 1년 5개월 만에 팟캐스트 방송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과거 '미투' 논란 이후 1년 5개월 만에 재개한 활동이지만, 해당 사건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김생민은 지난해 4월 '미투' 논란에 휘말렸다.

하지만 김생민은 '미투' 논란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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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미투' 논란으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던 방송인 김생민이 약 1년 5개월 만에 팟캐스트 방송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김생민은 14일 팟캐스트 전문 팟빵에 '영화 들려주는 김생민입니다'라는 콘텐츠를 올렸다.

김생민은 해당 방송에 대해 "많은 분들의 인생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명작을 오랜 시간 영화를 소개했던 마음으로 준비했다. 영화가 주는 감동으로 잠시나마 단비처럼 촉촉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또 김생민은 오프닝을 통해 "요즘 저희 동네에서는 저를 '돌생민'이라고 한다. 돌아온 생민. 그 외에 의미는 각자 마음속에 있는 거니까 그걸 굳이 밖으로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며 "잘 지내고 계시죠? 어디서 저와 함께 이 방송을 듣던 행복하시고 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내 그는 "제가 제정신이 아니라 미안하다. 약간은 이해하실 수도 있겠죠. 저 혼자 영화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잘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김생민은 영화 관련 콘텐츠답게 방송 내내 영화를 소개하는 데 집중했다. 과거 '미투' 논란 이후 1년 5개월 만에 재개한 활동이지만, 해당 사건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김생민은 지난해 4월 '미투' 논란에 휘말렸다. 김생민을 '미투' 가해자로 지목한 A 씨는 2008년 김생민과 함께 일했던 스태프였다. 그는 당시 프로그램 회식 자리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김생민은 "10년 전 출연 중이었던 프로그램 회식 자리에서 잘못된 행동을 했다"며 해당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저의 부족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그분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무겁고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사과의 뜻을 전하며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하차했다.

당시 김생민은 KBS2 예능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 데뷔 후 첫 전성기를 맞은 시점이었다.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각종 예능프로그램은 물론, 20여 편의 광고 모델로도 활약했다. 하지만 김생민은 '미투' 논란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그런 그가 논란 후 약 1년 5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불미스러운 과거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은 채 근황을 전한 김생민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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