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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 "연애시절 크게 다툰 후에도 곁을 지켜준 아내, 결혼 결심" 해피투게더4[어제TV]

뉴스엔 입력 2019.09.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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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뮤지컬계의 황태자들이 입담을 뽐냈다.

9월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황태자가 체질'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신성우, 엄기준, 임태경, 빅스 켄이 출연했다.

이날 이동건은 스케줄 때문에 자리를 비운 조윤희를 대신해 스페셜 MC로 참여했다. 전현무가 “사랑꾼인 줄 알았는데 조윤희 씨한테 받은 게 있다면서요”라고 묻자 이동건은 “조윤희 씨가 스케줄이 꼬여서 하루 녹화를 못할 것 같다고 하더니 다음날 옷도 사주고 이것저것 많이 사줬다. 그러더니 ‘MC 오빠가 해야돼’라고 하더라. 못하게 되면 사준 것 두배로 보상하라고 했다. 받고 튀면 먹튀니까 나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이 “스테이크를 먹을 때도 손을 잡고 먹는다던데”라고 하자 이동건은 “손을 놓은지는 좀 됐다”라며 “(바쁜 스케줄 때문) 손은 커녕 얼굴도 잘 못 본다”고 현실부부로 돌아왔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해 아들을 얻은 늦둥이 아빠 신성우는 "처음에는 아기와 소통이 안돼서 힘들었다"며 "나중에는 본인이 원하는 것에 따라 울음소리가 다르다는 걸 알았다"고 아들의 울음소리에 대한 패턴을 마스터했다고 자랑했다. 이어 신성우는 아들이 자신과 꼭 닮았다며 "20개월인데 집중하면 미간에 주름이 생긴다"고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함께한 출연진들이 이를 믿지 않자 사진까지 공개하며 붕어빵 아들을 자랑했다.

신성우는 아내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내가 결혼을 할 줄 몰랐다. 평생 비혼을 다짐했는데, 이 친구라면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내와 제가 바이크를 좋아한다. 연애 시절 아내와 바이크 여행을 갔다가 심하게 다퉜다. 나 같으면 혼자 돌아서서 집에 갔을텐데 조용히 내 뒷자리에 타더라. 그렇게 폭풍우를 뚫고 7시간을 걸려 서울로 돌아왔다. 그러더니 ‘괜찮아?’라고 하더라. 그래서 이 여자라면 내가 기댈 수 있겠구나 싶었다”라고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엄기준은 냉미남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단답형으로 말하는 편이고 할말도 한다”라며 “하지만 회식 때 보니 생각보다 말이 많더라. 요즘엔 후배들 눈치를 본다. ‘이런 선배가 되면 안되겠다’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엄기준은 MC들이 "브라운관 복귀 계획은 없냐"는 질문에 "향후 2년간 뮤지컬 일정이 꽉 차 있다"면서 "전혀 없다"고 답했다. 그는 “올해만 뮤지컬을 4편 했다. 한 해에 뮤지컬 3편은 꾸준히 하고 있고, 드라마도 한편씩 하고 있다. 쉬는 날이 보름을 넘기지 않는 편이다. 너무 쉬게 되면 연기 감이 떨어지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임태경이 "엄기준이 최근 핫플레이스에 집을 샀다"고 하자 엄기준은 “한남동에 집을 샀다. 데뷔 24년만이다”라고 밝혀 MC들의 축하를 받았다.

엄기준은 자신이 공연 후기, 댓글 반응을 보지 않게 된 계기인 한 후기를 소개하며 "작품을 비하하는 후기를 읽었다. 어떤 부분이 안 좋은지 상세하게 써놨더라. 그 글에 '그러면 네가 직접 와서 연출 해라'고 실명으로 댓글을 남겼다"고 말했다.

엄기준은 또 남자 아이돌과의 동성연애설을 언급했다. 앞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규현은 “증권가 찌라시에 나돈 아이돌A군이 나였다. 너무 웃겨서 엄기준에게 연락해 ‘자기야’라고 했더니 상욕을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에 엄기준은 “난 너무 떳떳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임태경은 투머치토커라는 수식어에 “제가 봤을 땐 신성우 형이 투머치토커다. 말을 하다가 다른 데로 샌다. 화제 하나만 띄우면 형이 받아서 엄청 얘기를 늘어놓는다”라고 털어놨다.

빅스 켄은 “예능 욕심으로 프로그램 사전 미팅만 약 100번 진행했다. 아쉽게도 성사된 것은 없었고 이번에 처음으로 출연하게 됐다”라고 그간의 설움을 밝혔다. 이어 “아버지가 오늘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 본때를 보여주고 오라고 했다”며 박효신, 바비킴 성대모사 등 다양한 개인기를 펼쳤다.

켄은 또 남산이 보이는 곳에 46평짜리 집을 샀다고 자랑했다. 그는 “가구없이 빈집에서 시작했다. 아무 것이 없어도 너무 좋더라”고 털어놨다.(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4’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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