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생활사투리' 박준형 "충청도 배정근, 11월16일 진짜 결혼" 깜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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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배정근이 '품절남'이 된다.
1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2019 생활사투리'에서는 '장인 어른 결혼을 허락해 주세요'로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사투리를 소개했다.
이때 박준형은 "11월 16일 결혼한다고 합니다"라며 배정근의 결혼 소식을 공개했다.
충청도 사투리로 '장인 어른 결혼을 허락해 주세요'는 "했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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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개그맨 배정근이 '품절남'이 된다. 개그맨 선배 박준형이 깜짝 발표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2019 생활사투리'에서는 '장인 어른 결혼을 허락해 주세요'로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사투리를 소개했다.
전라도 이재훈은 "내 월급 100만 원도 넘어요" "으미 굶기지 않는당께요"라고 표현했고, 경상도 김시덕은 "내 아를 낳았심더" "괘안타. 할배 해봐라"라고 말했다.
그리고 충청도 차례. 이때 박준형은 "11월 16일 결혼한다고 합니다"라며 배정근의 결혼 소식을 공개했다. 박수가 쏟아졌다.
충청도 사투리로 '장인 어른 결혼을 허락해 주세요'는 "했슈"였다. "안돼"라는 장인에게는 "늦었시유"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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