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과 결별 암시?' 이하늬, 의미심장 SNS에 쏠리는 관심→"잘 만나고 있어" 해프닝 [종합]

2019. 9. 1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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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이하늬의 의미심장한 SNS 글 이후 윤계상과의 결별 등이 추측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이하늬는 10일 인스타그램에 "5년 전 애기 감사와 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그는 "모든 건 변하니까 설령 항상 함께하는 관계라도 그때와 지금, 나도 너도 다르니 달라지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지나고 보면 사무치게 그리운 날들. 다시 돌아오지 않는 날들. 그런 오늘. 그저 하루하루 충실할 수밖에"라고 했다.


이어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이하늬의 반려견인 감사와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5년 전 사진으로 추측되며 밝은 미소의 이하늬가 눈길을 끈다.

또한 반려견 감사는 연인 윤계상의 반려견 해요와 함께 '감사해요'라는 뜻을 지니고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2013년 공개연애를 인정하고 6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커플인 윤계상과 이하늬가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고 결별설을 일축했다.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알리고 각종 인터뷰와 예능 프로그램 등 공식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과시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이하늬는 윤계상을 생일을 맞이해 "조금 어설프더라도 돈으로 살 수 없는 선물을 해주고 싶었어"라며 직접 만든 케이크를 선물하는 등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윤계상 역시 같은해 인터뷰에서 이하늬에 대해 "감사한 사람"이라고 지칭하며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라고 했다. 반면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여전히 조심스러운 반응으로 일관했다.

한편, 이하늬는 오는 10월 3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로 정우성과 함께 한다.

[사진 = 이하늬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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