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케이×미주 파워! '덕화다방' 문전성시 이룬 강릉 경포해변

박현숙 온라인기자 mioki13@kyunghyang.com 2019. 9. 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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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끝자락을 ‘덕화다방’에서 시원하게 마무리한 러블리즈 케이와 미주, ‘덕화다방’. KBS 2TV 제공

인기 걸그룹 러블리즈의 케이와 미주가 강릉 경포대에서 ‘덕화다방’과 함께 여름의 끝자락을 시원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10일(화) 방송되는 KBS 2TV ‘덕화다방’에서 이덕화, 아내 김보옥, 허경환은 마지막으로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 매출 수익을 늘리기 위해 커피 트럭을 몰고 강릉 경포해변을 찾는다.

‘덕화다방’의 최연소 아르바이트생 러블리즈는 큰 튜브 위에서 활력 넘치는 개성 만점 포즈를 취하며 등장해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는다. 많은 인파 속에서도 꿋꿋하게 포즈를 잡는 미주를 보며 허경환은 “그럴 시간 없다. 빨리 일해야 한다”며 다그쳤고, “저희 누군지 아세요?”라고 묻는 러블리즈에게 배우 이덕화는 “펄 시스터즈는 안다”며 1960년대 걸그룹을 얘기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날 ‘덕화다방’은 음료 100잔을 목표로 장사를 시작했으나, 예상보다 더 많은 사람들의 방문에 일찍 매진된다. 재료가 없어 커피를 못 파는 상황에 이르자 이덕화와 김보옥은 “이건 다 러블리즈 덕분이다”라며 열심히 일하는 러블리즈 케이, 미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케이는 영업 도중 앳된 모습으로 김보옥을 ‘이모’, ‘어머니’라고 부르고, 이덕화를 ‘아버님’이라고 부르는 등 ‘호칭 요정’으로 이덕화 부부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추억의 음악과 고민을 듣는 시간인 ‘DJ 덕타임’에서 러블리즈 미주는 “정극 연기가 하고 싶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과거 가수 경력도 있던 이덕화는 “노래는 멜로디가 있는 연기”라고 말하며 미주에게 “계속 노래나 하라”고 조언했고, 미주는 “저 집 나갈 거예요”라고 외쳐 현장에 온 손님들과 이덕화를 당황하게 했다.

러블리즈와 ‘덕화다방’ 멤버들의 쿨한 케미는 10일 화요일 저녁 8시 55분 KBS 2TV ‘덕화다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현숙 온라인기자 mioki1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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