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장동건, 이그트 정체들통 폭주 "모조리 죽여줄게" (종합)

뉴스엔 입력 2019. 9. 8. 22: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동건이 이그트 정체가 들통나며 폭주했다.

9월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14회(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김원석)에서 타곤(장동건 분)은 이그트 정체가 들통 났다.

태알하(김옥빈 분)는 그런 부친의 행동을 짐작하고 있었다.

은섬은 자신이 이그트라 알렸고, 로띱은 라가즈(유태오 분)와 아사혼(추자현 분)의 아들 은섬을 알아봤지만 티내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동건이 이그트 정체가 들통나며 폭주했다.

9월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14회(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김원석)에서 타곤(장동건 분)은 이그트 정체가 들통 났다.

타곤은 탄야(김지원 분)의 거짓 신탁을 통해 아라문 해슬라의 재림이 되며 권력을 손에 쥐었고, 타곤을 해치려 했던 해미홀(조성하 분)도 타곤 앞에 무릎 꿇었다. 태알하(김옥빈 분)는 그런 부친의 행동을 짐작하고 있었다. 또 타곤은 대칸 부대에게 아들 사야(송중기 분)에 대해 고백하며 어머니는 태알하라 말했다.

사야는 탄야의 옆을 지키며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은섬(송중기 분)은 잎생(김성철 분)과 함께 탈출한 노예 동료들이 있는 동굴로 향하다 곰에게 쫓겼다. 잎생이 넘어지자 은섬은 잎생을 구하려 돌아갔지만 잎생은 은섬을 칼로 찌르고 도망쳤다. 죽음위기에 놓은 은섬을 뇌안탈 로띱(닉쿤 분)과 이쓰루브(송종호 분)가 구했다.

은섬은 자신이 이그트라 알렸고, 로띱은 라가즈(유태오 분)와 아사혼(추자현 분)의 아들 은섬을 알아봤지만 티내지 않았다. 이쓰루브가 뒤늦게 은섬의 정체를 알고 “왜 말하지 않았냐”고 묻자 로띱은 “알면 뭐할 거냐. 괜한 연을 쌓아서 스스로를 가두지 마라”고 말했다.

도망친 잎생은 탈출한 노예들을 쫓던 일당에 붙잡혔고 은신처인 동굴을 알려주고 목숨을 구하려 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은섬이 잎생을 살렸다. 잎생은 “왜 날 계속 살리냐”고 물었고, 은섬은 “부하 삼으려고 했다. 사람들을 구하려면 힘이 필요하고 부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잎생은 일단 은섬과 함께 아고족 땅을 벗어나려 했지만 배를 타고 가다 발각됐다.

사야는 은섬이 아고족을 만난 일을 꿈에서 보고 의아해했다. 풀려난 와한족 사람들은 은섬과 똑같이 생긴 사야를 보고 놀라면서도 열손(정석용 분)이 전한 탄야의 당부대로 티내지 않았다. 열손은 불의 성채에서 계속 지내면서 타곤에게 청동이 아닌 철의 개발을 추천했다.

타곤은 아라문 해슬라로 인정받을 마지막 관문인 고함사니를 앞두고 죽은 부친 산웅(김의성 분)에게 인사하러 갔다가 아사론(이도경 분)을 만났다. 아사론은 타곤에게 부친 산웅을 죽인 일을 언급했고, 타곤이 이를 인정하자 아스달 연맹 사람들을 불러내 “어떤 경우라도 아버지를 죽인 자가 연맹장이 될 수는 없다. 이제 연맹인이 모두 알게 됐다”고 말했다.

아사론은 살수 검은혀까지 불러 타곤을 살해하려 했고, 타곤이 칼에 찔려 보라색 피를 흘리자 “타곤이 이그트였다”며 경악했다. 타곤은 “다 당신들이 잘못한 거다. 난 정말 피로 물든 폐허 위에 서고 싶지 않았다. 죽이기 싫었다. 그래, 그렇게 소원이라면 모조리 죽여줄게”라며 살인을 시작했다. (사진=tvN ‘아스달 연대기’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