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故고은비·권리세, 5주기 "꽃같이 예쁠 나이에.." [MD이슈]

2019. 9. 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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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故 은비(본명 고은비)와 리세(본명 권리세)가 떠나고 어느새 5년이 흘렀다.

은비는 2014년 9월 3일 새벽 1시 30분께 대구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타고 있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같은 그룹 멤버인 리세도 이 사고로 중태에 빠졌다가 나흘 뒤인 7일 숨을 거뒀다.

은비와 리세가 떠난 지 5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팬들은 그들을 그리워하고 있다. 사고 후 개그맨 유재석이 라디오에서 남긴 "꽃처럼 예쁜 아이들이 꽃같이 한창 예쁠 나이에 꽃잎처럼 날아갔다. 손에서 놓으면 잃어버린다. 생각에서 잊으면 잊어버린다"라는 추모사는 여전히 온라인 상에서 회자되는 문구다.

레이디스코드 멤버들 또한 매년 추모공원을 방문해 떠난 이들을 추모하고 있다.

레이디스코드는 2013년 데뷔해 '예뻐예뻐', '나쁜 여자'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교통사고 이후 레이디스코드는 애슐리, 소정, 주니 등 3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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