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5주기..누리꾼 추모 "고은비·권리세, 여전히 그리워"

유림 2019. 9. 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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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 고(故) 은비(고은비)의 사망 5주기를 맞아 누리꾼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9월 3일은 고은비가 세상을 떠난 지 5년 되는 날이다.

이 사고로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이 타고 있던 차량이 전복됐고, 고은비가 당일 숨지며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고은비의 사망 5주기를 맞은 이날 누리꾼들은 함께 하늘로 떠난 고은비, 권리세를 함께 그리워하며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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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 고(故) 은비(고은비)의 사망 5주기를 맞아 누리꾼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9월 3일은 고은비가 세상을 떠난 지 5년 되는 날이다. 2014년 9월 3일 오전 레이디스 코드는 대구 스케줄을 마치고 이동하던 중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이 타고 있던 차량이 전복됐고, 고은비가 당일 숨지며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당시 크게 다쳤던 멤버 권리세는 나흘 뒤인 2014년 9월 7일 사망해 팬들을 더욱 아프게 만들었다.

당시 고은비의 나이 21세. 2013년 레이디스 코드로 데뷔해 '예뻐 예뻐', '나쁜여자', '키스키스' 등의 노래를 발표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상승 가도를 달리던 중 맞은 뜻하지 않은 사고에 안타까움은 배가 됐다. 많은 연예계 관계자들이 그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고, 팬들은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고은비의 사망 5주기를 맞은 이날 누리꾼들은 함께 하늘로 떠난 고은비, 권리세를 함께 그리워하며 추모했다.

누리꾼들은 "추석 가까워질 때마다 생각나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네요", "오늘도 비가 내리네요. 잘 지내고 있죠?", "하늘도 슬퍼하는 지 비가 내리네요", "꽃다운 나이.. 하늘에서 편히 쉬어",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순간들", "웃는 게 세상 누구보다 아름답던 은비언니", "은비, 권리세 여전히 그리워요"라며 애도했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는 새 멤버 충원 없이 애슐리, 소정, 주니가 3인조로 활동 중이다.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5월 '피드백(FEEDBACK)을 발표, 2년 7개월 간의 공백기를 깨고 완전체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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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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