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고 은비 사망 5주기..온라인 애도 물결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2019. 9. 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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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故 은비(본명 고은비)의 빈소. 사진공동취재단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한 그룹 레이디스코드 고 은비(고은비)가 세상을 떠난지 5주기를 맞았다.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은 2014년 9월 3일 오전 대구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차량을 이용해 이동하던 중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에서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받고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고 은비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당일 세상을 떠났다. 당시 그의 나이 21세였다. 다른 멤버 고 권리세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도중 사고 4일 만인 9월 7일 사망했다.

2013년 데뷔한 레이디스코드는 2014년 2월 제20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여자 신인가수상과 가온 차트 K-POP 어워드에서 신인상을 받는 등 신예로 주목 받던 시기에 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레이디스코드는 이후 애슐리, 소정, 주니 등 3인조로 활동 중에 있다.

고 은비의 5주기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를 비롯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그에 대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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