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연 "동생 트와이스 정연, 나보다 인기 ↑..서운하기보단 뿌듯" (아는 형님)
지난 8월 31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JTBC 새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의 주역 박호산, 공승연, 김민재, 박지훈이 출연했다.
이날 이수근은 공승연의 친동생 트와이스 정연에 대해 "민낯을 본 적이 있는데 (공승연과) 똑같아서 알아보겠더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공승연은 "진짜? 정연이 (민낯) 엉망진창인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공승연은 "정연이가 '식스틴'에 출연할 때 데뷔도 하기 전에 정연이를 알아보더라. 심지어 나는 촬영하고 와서 풀메이크업에 드라마까지 하고 있었는데 정연이한테 사인을 해달라고 하더라"라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서운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서운하기보다 뿌듯했다. '나도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의연하게 답했다.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로서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고 있는 정연. 아형 멤버들은 가족들의 반응을 궁금해했다. 공승연은 "원래 엄마, 아빠 호칭이 '승연이 아빠', '승연이 엄마'였는데 이제 '정연이 아빠', '정연 엄마'로 바뀌었다.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부모님도 사람인지라 인지도를 따라간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새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조선 최고의 매파당 '꽃파당'이 왕의 첫사랑이자 조선에서 가장 천한 여인 개똥을 가장 귀한 여인으로 만들려는 조선 혼담 대 사기극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9월 16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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