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양세형, 백종원에 "종교 만들어야 할 듯"

박창기 입력 2019. 8. 28. 17:35 수정 2019. 8. 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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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추석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의 개그맨 양세형이 백종원 대표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표했다.

지난 19일 충북 영동군 황간휴게소에서 백 대표, 양세형, 배우 백진희, 래퍼 박재범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판매했다.

제작진은 백 대표와 양세형의 촬영 현장을 담은 스틸컷을 28일 처음 공개했다.

양세형은 tvN 예능 '집밥백선생'에 출연해 백 대표에게 요리를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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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창기 기자]

SBS 추석특집 파일럿 ‘맛남의 광장’ 스틸컷. /사진제공=SBS
SBS 추석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의 개그맨 양세형이 백종원 대표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표했다.

‘맛남의 광장’은 특산품이나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기존에 맛볼 수 없었던 신메뉴를 개발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내달 추석 연휴에 방송되는 ‘맛남의 광장’이 첫 촬영을 끝냈다. 지난 19일 충북 영동군 황간휴게소에서 백 대표, 양세형, 배우 백진희, 래퍼 박재범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판매했다.

제작진은 백 대표와 양세형의 촬영 현장을 담은 스틸컷을 28일 처음 공개했다.

양세형은 tvN 예능 ‘집밥백선생’에 출연해 백 대표에게 요리를 배웠다. 그는 자칭 ‘백종원 수제자’답게 방송에 대한 열정과 백 대표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양세형은 “나는 사람을 잘 못 믿는다. 의심도 많고 (사람에게) 많이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백종원) 선생님이 말하는 것은 하나도 못 믿을 게 없다. 다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백 대표는 “(그러다) 사기당한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양세형은 “선생님은 종교 하나 만드셔야 할 듯하다”고 밝혔고, 백진희는 “나중에 교과서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공개된 사진 속 백 대표와 양세형의 케미가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장사를 앞두고 음식 준비에 열중하고 있다. 백 대표가 재료를 부으면 양세형이 주걱으로 재료를 섞는 등 찰떡 호흡을 뽐냈다.

제작진은 “침체돼 있는 농가를 활성화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맛남의 광장’은 내달 추석 연휴에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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