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이콘택트' 박위·박지우, 박찬홍PD 아들.. "낙상사고로 상심 크셨지만"

공영주 2019. 8. 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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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아이콘택트' 사연 속 주인공 박위·박지우 형제는 JTBC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박찬홍 감독의 아들이었다.

동생 박지우 역시 YTN Star에 "출연 이후 형 속마음을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휴학까지 하며 형을 간병한다고 했을 때 아버지께서 많이 걱정하셨지만 지금 생각해도 잘한 결정이고 후회는 전혀 없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6일 '아이콘택트'에는 두 번째 사연의 주인공으로 박위·박지우 형제가 나와 사연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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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아이콘택트' 사연 속 주인공 박위·박지우 형제는 JTBC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박찬홍 감독의 아들이었다.

박 감독은 KBS 교양국 PD로 입사했다가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를 시작으로 '학교' 시리즈, '비단향꽃무', '부활', '마왕', '상어' 등을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tvN '기억', JTBC '발효가족', '아름다운 세상' 등을 이끌었다.

형 박위는 27일 YTN Star에 "사고 후 제 인생을 바꿔준 동생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며 "당시 아버지의 상심이 누구보다 크셨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저를 자랑스러워 하신다"고 말했다.

동생 박지우 역시 YTN Star에 "출연 이후 형 속마음을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휴학까지 하며 형을 간병한다고 했을 때 아버지께서 많이 걱정하셨지만 지금 생각해도 잘한 결정이고 후회는 전혀 없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6일 '아이콘택트'에는 두 번째 사연의 주인공으로 박위·박지우 형제가 나와 사연을 나눴다.

박위는 2014년 대학을 졸업하고 일주일 뒤 외국계 기업 입사를 앞뒀지만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가 됐다. 이후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노력한 끝에 재활에 성공했다. 당시 동생 박지우는 대학교 휴학 후 24시간 형의 간병을 도맡았다.

비록 휠체어에 앉았지만, 누구보다 긍정적인 미소를 가진 박위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하며 긍정을 전파하는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는 것에 쑥스러워 하면서도 진심어린 말들로 속 이야기를 나눠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만들었다.

강호동, 이상민과 스페셜MC 노사연이 함께한 '아이콘택트'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두 사람이 5분 동안 서로의 눈빛을 통해 진심을 전하는 신개념 '침묵' 예능프로그램이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0@ytnplus.co.kr)

[사진 = OSEN제공, 채널A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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