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선미 "월드투어 책임감으로 8kg 증량..동생이 큰 도움"

강내리 입력 2019. 8. 27. 14:51 수정 2019. 8. 2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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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가 8kg을 증량한 비결을 밝혔다.

선미가 오늘(27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YES24라이브홀에서 새 싱글 '날라리(LALALA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한편 '날라리'는 선미가 멕시코 투어 중에 영감을 얻어 작업을 시작한 곡으로, 작곡가 FRANTS와 함께 완성했다.

한편 선미의 새 싱글 '날라리'는 오늘(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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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가 8kg을 증량한 비결을 밝혔다.

선미가 오늘(27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YES24라이브홀에서 새 싱글 '날라리(LALALA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첫 월드투어 '워닝'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새 앨범을 발매하는 자리인 만큼 취재진의 높은 관심이 쏠렸다.

선미는 월드투어 전 8kg을 증량했다고 밝히며 자신의 SNS를 통해 체중계 인증샷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선미는 보다 건강미 넘치는 비주얼을 뽐내며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선미는 "'주인공' 활동을 할 때 39kg까지 내려갔었다.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또 투어를 앞두고 있는데 한 시간 반을 무대 위에서 혼자 이끌어가야 하는거라 책임감 때문에라도 증량을 해야겠다 싶었다"고 전했다.

증량 비결로는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했다. 그런데 사실 도움이 가장 많이 된건 동생 때문이었다. 투어 내내 함께 했는데, 동생 밥을 먹여야 하니까, 동생이 먹으면 저도 같이 먹게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날라리'는 선미가 멕시코 투어 중에 영감을 얻어 작업을 시작한 곡으로, 작곡가 FRANTS와 함께 완성했다. 강렬한 느낌을 주는 곡명 '날라리'와 당당한 가사는 우리의 악기 태평소에서 유래했다.

작은 몸체로 다른 모든 악기를 압도하는 존재감과 연주자에 따라 음색 자체가 시그니처가 되는 태평소에서 곡의 정체성을 발견한 선미는 태평소를 달리 부르는 말인 '날라리'로 제목을 정했다.

한편 선미의 새 싱글 '날라리'는 오늘(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제공 =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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