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아이덴티티 확실, 그룹 색깔 지키고파"[화보]

뉴스엔 2019. 8. 2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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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러블리즈 화보가 공개됐다.

걸그룹 러블리즈는 최근 글로벌 한류 매거진 케이웨이브(KWAVE)의 새로운 브랜드 엠엑스아이 케이웨이브(MXI KWAVE)의 M버전인 한국 최초 정사각형 한류매거진 M55호에서 상큼하고 캐주얼한 매력을 보여줬다.

이번 촬영을 진행하며 러블리즈 멤버 케이와 지수는 "콘셉트 자체가 러블리 해서 앨범 자켓 촬영하는 것처럼 즐겁게 촬영했으며, 의상 또한 파스텔톤의 무드라서 러블리즈와 다 잘 어울려서 예쁘게 잘 나올 것 같다"고 전했다. 러블리즈가 데뷔 5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데뷔 초반의 느낌이 나는 콘셉트들을 소화할 수 있어서 감명 깊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평소 화보 찍는 걸 좋아한다고 전한 러블리즈는 새롭게 도전해 보고 싶은 콘셉트로 어떤 것들을 꼽았을까? 평소 스타일이 좋다고 소문이 난 멤버 수정은 “흰 티에 청바지를 입고 편안하고 빈티지한 스타일의 촬영을 진행해 보고 싶다. 구두나 액세서리는 올드한 거로 표현해 최근 유행하는 뉴트로한 느낌이 들면서도 자연스러운 콘셉트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미주는 “완전 깨발랄한 콘셉트의 화보 촬영을 해 보고 싶다. 앞머리나 헤어도 강한 펌을 넣고 스티커랑 반짝이를 붙여서 발랄하고 말괄량이 느낌이 드는 화보를 찍어 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제 데뷔 5년 차에 접어든 러블리즈. 적지 않은 연차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개인 SNS가 없는 그들에게 SNS 컨텐츠 제작에 대해 질문하자 예인은 “개인 SNS가 있으면 재미있게 꾸미며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의 공간이기 때문에 팀의 분위기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유튜브를 활용해 홈카페 영상이나 쿡방 같은 걸 찍어 보고 싶기도 하다”고 전했으며, 진은 “최근 기타 치는 것에 빠져서 개인 SNS를 하게 된다면 노래 부르는 영상이나 악기 다루는 영상 같이 음악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컨텐츠를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를 마지막 활동으로 다음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러블리즈. 이들에게 원하는 컴백 콘셉트에 대한 질문을 건네자 미주는 “최근 러블리즈는 아련한 게 주 콘셉트였는데, 다음 컴백 때는 ‘Ah-Choo’ 때처럼 청순하지만 밝고 발랄했던 러블리즈로 돌아가고 싶다”고 전했으며, 케이와 예인, 진 또한 “러블리즈라는 그룹의 색깔을 지키는 게 좋다. 이 콘셉트에 대한 아이덴티티가 확실히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노래를 계속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회가 된다면 유닛이나 솔로 활동 때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는 러블리즈는 이에 대한 활동 영역과 방향성, 컨셉은 또 다름을 보였다. 리더 베이비 소울과 미주는 “선미 선배님이나 청하 후배님처럼 은은하고 고혹적인 섹시를 무대에서 보여 드리고 싶다. 걸크러쉬한 느낌도 들면서 무대 장악력을 가진 퍼포먼스 위주의 곡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전했고 지수는 “동물농장 MC를 해 보는 게 저의 가장 큰 목표다. 동물 영상이나 훈련법 같은 걸 보는 것도 좋아하고, 동물에 대한 사랑이 뛰어나서 MC를 하게 된다면 정말 잘 해낼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러블리즈는 “이번에 러블리즈가 매거진 표지로 찾아 뵙게 돼서 너무 영광이다. 팬분들도 기대하고 계실 텐데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고, 늦지 않게 컴백도 할 거니까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다. 그리고 러블리즈가 ‘퀸덤’이라는 프로그램을 하게 됐다. ‘퀸덤’을 통해서 러블리즈의 새로운 무대와 매력을 발견하실 수 있을 텐데, 팬분들이 ‘퀸덤’ 투표도 많이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다. 러블리너스가 있어서 정말 큰 힘이 되고, 오래오래 영원히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팬들을 향한 사랑을 표현했다.

러블리즈의 러블리한 움직임이 담긴 파스텔톤의 컬러풀한 화보를 담고 있는 엠케이웨이브 (M KWAVE) 55호는 MXI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진행 될 예정이다.(사진=엠케이웨이브)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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