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조국 여배우 지목 A씨 최측근 인터뷰 "이혼이라니 불쾌하다"

뉴스엔 2019. 8. 2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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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이라니! 불쾌하다."

일명 '조국 여배우'로 지목되며 뜻하지 않은 구설에 휘말린 여배우 A씨의 최측근이 입을 열었다.

여배우 A씨의 최측근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조국이 밀어준 여배우 누구'란 제하로 방송을 내보낸 모 유튜브 채널을 상대로 강경한 법적 대응을 시사한 8월26일 오전 뉴스엔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해당 방송에서 제기된 이혼설부터가 사실이 아니다"며 "아무 문제없이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 무슨 황당한 소리인지 모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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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허민녕 기자]

"이혼이라니! 불쾌하다."

일명 '조국 여배우'로 지목되며 뜻하지 않은 구설에 휘말린 여배우 A씨의 최측근이 입을 열었다. 이 측근은 "이혼은 대응할 가치도 없는 사실무근"이라며 "멀쩡한 가정을 왜 갈라놓느냐"고 분개했다.

여배우 A씨의 최측근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조국이 밀어준 여배우 누구’란 제하로 방송을 내보낸 모 유튜브 채널을 상대로 강경한 법적 대응을 시사한 8월26일 오전 뉴스엔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해당 방송에서 제기된 이혼설부터가 사실이 아니다"며 “아무 문제없이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 무슨 황당한 소리인지 모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측근은 이어 “정치인과의 연루설 자체도 그야말로 느닷없지만 이혼설에 대해선 정말 불쾌해하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 준비단은 8월26일 새벽 공식 SNS을 통해 모 유튜브 방송 내용과 관련, 허위조작이라고 주장함과 아울러 즉각 법적 조치에 나설 것을 시사해 눈길을 끌었다.

구체적으로 준비단 측은 "조 후보자가 여배우를 후원했다는 취지의 유튜브 방송은 전혀 사실 무근인 그야말로 허위조작”이라며 “신속히 민형사상 모든 조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 유튜브는 지난 8월25일 '조국이 밀어준 여배우는 누구'란 제목으로 28분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문제의 영상에서 인기 유튜버 김씨는 여배우 A씨 남편, 또 조후보자 남동생과 친분이 있는 사이임을 언급하며 이 과정에서 "여배우가 이미 이혼했다고 한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사진=조국 후보자 SNS 캡처)

뉴스엔 허민녕 m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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