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임호 부부, 수학 정답 지우고 오답 적는 둘째 아들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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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 부부가 아들의 행동에 충격을 받았다.
22일 첫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사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삼남매를 키우는 배우 임호 부부의 고민 해결이 그려졌다.
이날 임호의 아내 윤정희는 7살 둘째 지범이에 대해 "지범이가 학원 입학시험 100점을 받았다. 수학 레벨 상위권이더라. 잘하니까 욕심을 내서 끌어내고 싶은 게 있다. 그래서 공부를 더 시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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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임호 부부가 아들의 행동에 충격을 받았다.
22일 첫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사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삼남매를 키우는 배우 임호 부부의 고민 해결이 그려졌다.
이날 임호의 아내 윤정희는 7살 둘째 지범이에 대해 "지범이가 학원 입학시험 100점을 받았다. 수학 레벨 상위권이더라. 잘하니까 욕심을 내서 끌어내고 싶은 게 있다. 그래서 공부를 더 시킨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범이는 "할 게 별로 없어서"라며 한자를 좋아하는 과목으로 꼽았다. 싫어하는 과목으로 수학을 꼽았다. 지범이는 "그래서 맨날 지운다. 일부러 몇 개를 틀린다"고 말했다.
화면속 지범이는 틀려야 다른 숙제가 안 오니까 일부러 정답을 지우고 오답을 적었다. 모니터를 보던 윤정희는 충격을 받았다. 임호는 "아내가 어이없게 틀리는 문제가 있다는 말을 하긴 했다"고 놀라워했다.
'공부가 머니?'는 자녀 교육에 고민 많은 학부모를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교육비는 반으로 줄이되 교육 효과는 최대한 높이는 자녀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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