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2001억, 빅히트 2019년 상반기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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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2019년 상반기 총 2001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
빅히트는 2019년 상반기 이미 2018년 연간 매출과 맞먹는 수준인 총 2001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이어 방시혁 대표는 "빅히트는 음악 산업을 혁신하려 한다"며 "기존 부가가치가 생성되고 확장하는 과정에 변화를 일으켜 매출 증대 및 시장 규모를 확장시키고,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구성원과 산업종사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려 한다"며 음악 산업 혁신 방안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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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2019년 상반기 총 2001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1일 관계사 및 협력사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를 열었다. 빅히트 방시혁, 윤석준 대표, 비엔엑스 서우석 대표는 차례로 무대에 올라 음악 산업 혁신을 위한 빅히트의 비전을 공개했다.
이어 방시혁 대표는 "빅히트는 음악 산업을 혁신하려 한다”며 “기존 부가가치가 생성되고 확장하는 과정에 변화를 일으켜 매출 증대 및 시장 규모를 확장시키고,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구성원과 산업종사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려 한다"며 음악 산업 혁신 방안을 공개했다.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방 대표는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벨류 체인(Value Chain)을 확장하며, 고객 생태계를 구축해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윤석준 대표는 새벽부터 한정판 MD를 사기 위해 줄을 서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한 'MD 구매 방식 다양화', 공연을 기다리는 동안 팬들이 보다 편하고 즐거울 수 있도록 공연장 인근에 휴식과 체험을 할 수 있는 '플레이존 설치', 티켓 구매시 기다림과 불편함, 암표상 유입으로 인한 불공정함을 개선한 '공연 추첨제 확대' 사례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지난 6년 간 방탄소년단 팬 카페에 모인 회원은 150만명이지만 지난 6월 위버스 론칭 후 가입한 회원 수는 200만명이 넘으며, 현재 전 세계 229개국에서 하루 80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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