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구혜선, '미우새' 녹화서 안재현 불화 언급無

김진석 입력 2019. 8. 18. 08:43 수정 2019. 8. 1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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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진석]
안재현(33)과 불화를 일방적으로 고백한 구혜선(36)이 '미운 우리 새끼' 녹화장에선 잉꼬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 예능국 관계자는 18일 일간스포츠에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 녹화 당시 구혜선은 불화는 커녕 너무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구혜선의 주된 내용이 안재현이었다. 방송 당일 불화가 있다는 고백을 해 너무 놀랐다. 또한 무슨 문제가 있었으면 제작진에 상의를 했을텐데 전혀 그런게 없었다. 구혜선의 일방적인 감정 고백에 모두가 놀랐다"고 덧붙였다.

구혜선은 이달 초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로 참여해 녹화를 마쳤다. 이 자리에서 남편 안재현의 의외의 모습을 폭로하는가 하면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충격적인 결혼생활까지 낱낱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나아가 안재현과 첫 키스 비하인드 스토리로 털어놓는 등 그가 녹화에서 말한 내용 중 절반 이상인 안재현 관련.

이날 구혜선은 자신의 SNS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합니다'는 글을 남겼다. '(다음 주에 남편 측으로부터 보도기사를 낸다고 하여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진실되기를 바라며)'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구혜선은 안재현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미 그저께 삼일 전 당신이 준 합의서랑 언론에 올릴 글 다음 주에 내겠다고 '신서유기' 측과 이야기 나눈 상황이다. 이미 합의된 거고 서류만 남았다. 지금 의미가 없는 만남인 것 같고 예정대로 진행하고 어머니 만나겠다'고 보냈다. 구혜선은 '결혼할 때 설득했던 것처럼 이혼에 대한 설득도 책임지도 해달라. 서류 정리는 어려운 게 아니니'라고 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KBS 2TV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해 2016년 결혼에 골인했다. 2017년 tvN '신혼일기'에 동반 출연했고 지난 4월 구혜선이 안재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는 등 별 문제없이 지내왔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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