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ITZY, 'ICY' 2주 만에 1위..오마이걸·위키미키 '써머송' 컴백 러쉬 [종합]

연휘선 2019. 8. 1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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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ITZY가 신곡 'ICY'로 1위 후보에 오른지 2주 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16일 오후 생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는 두 걸그룹 ITZY와 오마이걸이 1위 후보로 맞붙은 가운데, ITZY가 1위 트로피를 가져갔다.

이날 '뮤직뱅크'에서 ITZY는 신곡 'ICY'로, 오마이걸은 신곡 '번지'로 각기 다른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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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화면] '뮤직뱅크'에서 ITZY가 오마이걸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OSEN=연휘선 기자] 걸그룹 ITZY가 신곡 'ICY'로 1위 후보에 오른지 2주 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16일 오후 생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는 두 걸그룹 ITZY와 오마이걸이 1위 후보로 맞붙은 가운데, ITZY가 1위 트로피를 가져갔다.

이날 '뮤직뱅크’에서 ITZY는 신곡 'ICY’로, 오마이걸은 신곡 '번지’로 각기 다른 무대를 꾸몄다. ITZY는 특유의 파워풀한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며 '뮤직뱅크'를 달궜고, 오마이걸은 여름을 겨냥한 써머송 '번지'로 청량한 매력을 뽐냈다. 이 가운데 2주 연속 1위에 오른 ITZY가 1위를 차지하며 공약 대로 얼음을 입에 물고 앵콜 무대를 하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모았다. 

또한 솔로 가수 신현희가 '무드매(MDM)'로 독특한 음색과 발랄한 감성을 뽐냈다. 정색과 귀여운 표정을 오가는 신현희와 밴드의 독특한 무대와 퍼포먼스고 웃음을 자아냈다. '프로듀스48' 출신 도아의 그룹으로 주목받은 파나틱스도 신곡 'SUNDAY’로 무대를 꾸몄다. 발랄한 분위기의 '써머송' 가운데 힘있는 안무들이 박력을 더하며 시선을 모았다.  

코미디언 조세호와 남창희의 듀엣 그룹 조남지대가 '거기 지금 어디야'로 라이브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조세호는 "조심스럽게 '뮤직뱅크’에 나오게 됐다. 남창희 씨가 긴장해서 잠을 못 잤다. 지금 남창희 씨에게 필요한 건, 대중의 박수와 함성"이라고 4행시를 남겨 객석을 폭소케 했다. 조남지대는 이날 1위 발표 직전 '뮤직뱅크'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며 의미를 더했다.

또한 공원소녀는 ’RED-SUN(021)’으로 굿바이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CIX는 'Movie Star’로 무대에 올라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 절도 있는 안무로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여기에 밴드 더로즈는 신곡 'RED’로 컴백했다. 밴드들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보컬 김우성을 중심으로 밴드 멤버들의 힘 있는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가운데 제목처럼 빨간 종이 꽃가루가 흩날리며 '뮤직뱅크’를 뮤직 페스티벌 현장으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TRCNG는 신곡 'MISSING’으로 무대를 꾸미며 보이그룹 특유의 '칼군무’를 뽐냈다. 멤버 전원이 빨간 모자를 날리는 퍼포먼스로 포문을 연 TRCNG는 찰떡같이 맞아 떨어지는 군무로 감탄을 자아냈다. 뒤이어 JBJ95는 신곡 '불꽃처럼’으로 켄타, 상균의 '케미'가 돋보이는 청량한 보이그룹의 무대를 선보였다.  

위키미키는 신곡 '티키타카'로 컴백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99%를 형상화한 앙증맞은 포인트 안무가 멤버들의 귀여움을 한껏 끌어올려 여름을 달굴 써머송의 출격을 알렸다. 

이밖에도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NCT DREAM이 신곡 'BOOM'으로 나이를 뛰어 넘은 세련된 퍼포먼스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또한 노라조가 신곡 '샤워'로 독보적인 콘셉트를 뽐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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