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지코인, 엠씨 더 맥스 '그 남잔 말야' 작곡가와 유저와의 만남 '주주총회' 개최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입력 2019. 8. 1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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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코인 작곡가 미친감성 ‘주주총회’ 관련 포스터. 사진 뮤지코인

그룹 엠씨 더 맥스(M.C The Max)의 노래 ‘그 남잔 말야’의 작곡가와 저작권 공유자들이 리뷰 토크쇼를 펼친다.

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지코인’ 측은 14일 서울 상수동에 위치한 살롱 드 뮤지코인에서 오는 22일 ‘주주총회’라는 이름의 토크쇼를 연다고 밝혔다.

이 이벤트에는 작곡가 미친감성과 MC 프라임, 감사,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이벤트로 현재 ‘그 남잔 말야’ 저작권 지부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행사는 엠씨 더 맥스의 노래 ‘그 남잔 말야’ 저작권 공유에 대한 소감, 수익률 등 솔직한 리뷰로 구성된다.

‘그 남잔 말야’는 작곡가 미친감성의 대표곡 중 하나로 경매 당시 시작가 대비 최근 12개월 동안 평균 10.7%의 저작권 수익률을 보였다. 당시 미친감성은 엠씨 더 맥스의 노래는 물론 환희의 ‘죽을 것만 같아’, 인피니트의 ‘마주보며 서 있어’ 등을 뮤지코인을 통해 음악팬들과 공유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창작자와 함께 실제 저작권 구입을 통해 공동체가 된 일반 음악 팬들이 투자자 입장에서 거침없는 질문과 경험담을 공개할 예정이다. 관련해 뮤지코인은 저작권 소유 서비스는 물론 ‘로즈데이’ 등 특별한 날에 필요한 문화상품으로 저작권을 권하고 있다. 이러한 저작권 거래는 창작자들에게는 안정된 수익과 투자환경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저작권 구입에 의한 수익과 응원하는 가수의 창작을 독려할 수 있는 음악 생태계 선순환을 유도 중이다.

뮤지코인 측은 유튜브채널을 통해 언더그라운드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프로젝트 ‘커버뮤직 챌린지’의 투표를 오는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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