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1년반 칩거 끝 독립영화로 전격 복귀   [단독]

최이정 2019. 8. 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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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달수가 침묵을 깨고 전격 복귀한다.

13일 영화계에 따르면 오달수는 독립영화 '요시찰'로 스크린 컴백을 확정했다.

영화관계자에 따르면 고향에서 칩거 중이던 오달수에게 김 감독이 적극적으로 작품을 소개 했고, 오달수는 그런 감독의 열정에 감화돼 최종적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앞서 오달수는 주연을 맡은 영화 '이웃사촌'과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컨트롤' 등의 촬영을 마쳤지만, 지난해 미투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공식 사과와 함께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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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오달수가 침묵을 깨고 전격 복귀한다.

13일 영화계에 따르면 오달수는 독립영화 ‘요시찰’로 스크린 컴백을 확정했다.

‘요시찰’은 지난 2017년 독립단편영화 ‘똑같다’ 연출을 맡았던 김성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작품. 감옥을 배경으로 그 곳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그린다. 

영화관계자에 따르면 고향에서 칩거 중이던 오달수에게 김 감독이 적극적으로 작품을 소개 했고, 오달수는 그런 감독의 열정에 감화돼 최종적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충무로에서 쉼 없이 열 일하며 충무로 천만 요정이자 다작 요정으로 불리던 오달수인 만큼, 칩거 중에도 그의 연기에 대한 열정이 한 순간도 식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앞서 오달수는 주연을 맡은 영화 ‘이웃사촌’과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컨트롤’ 등의 촬영을 마쳤지만, 지난해 미투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공식 사과와 함께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황. 이후 부산으로 내려가 본가에서 칩거생활을 이어왔다. 

약 1년 반 동안 두문불출 하고 부산에 머물러 있다가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온 그의 새로운 얼굴과 이후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요시찰'은 프리프로덕션을 마친 상태고 오는 9월 부터 본격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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