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첫 글로벌 투어 순항..홍콩서 4천여 관객과 호흡

2019. 8. 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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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엔플라잉의 데뷔 후 첫 글로벌 투어가 순항 중이다.

엔플라잉은 지난 10일(현지시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글로벌 투어 '2019 엔플라잉 라이브-업 올 나이트(2019 N.Flying LIVE-UP ALL NIGHT)'를 개최해 4천여 명의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지난 6월 29일 방콕을 시작으로 글로벌 투어 '2019 엔플라잉 라이브-업 올 나이트'에 돌입한 엔플라잉은 투어의 다른 지역을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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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민지 기자] 밴드 엔플라잉의 데뷔 후 첫 글로벌 투어가 순항 중이다.

엔플라잉은 지난 10일(현지시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글로벌 투어 ‘2019 엔플라잉 라이브-업 올 나이트(2019 N.Flying LIVE-UP ALL NIGHT)’를 개최해 4천여 명의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경쾌한 곡 ‘업 올 나이트(UP ALL NIGHT)’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엔플라잉은 ‘프리뷰(Preview)’ ‘팔불출’ 등 신나는 리듬으로 콘서트 초반부터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꽃’ ‘골목길에서’ ‘봄이 부시게’ 등 감성적인 곡들을 이어간 엔플라잉은 미 발매 신곡인 이승협의 자작곡 ‘선셋(Sunset)’을 공개하기도.

엔플라잉은 폭발적인 고음이 인상적인 ‘불놀이’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서정적인 곡 ‘옥탑방’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곡들을 자유자재로 선보이며 지치지 않는 밴드 에너지를 입증했다. 

멤버들은 공연을 오래 기다려왔을 팬들을 위해 직접 홍콩어로 인사를 건넸고, 홍콩 유명 록 밴드 BEYOND의 명곡 ‘喜歡你(널 좋아해)’를 열창하며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공연 막바지 엔플라잉은 팬들의 앙코르 요청에 ‘짠해’ ‘뜨거운 감자’ ‘그러니까 우리’ 등 총 세 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홍콩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6월 29일 방콕을 시작으로 글로벌 투어 ‘2019 엔플라잉 라이브-업 올 나이트'에 돌입한 엔플라잉은 투어의 다른 지역을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Asia Music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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