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밥 하는 염정아 '삼시세끼' 이서진 차승원과 다르다[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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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밥 고봉밥을 먹는 이들을 보게 될 줄 몰랐다.
8월 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본격적인 산촌 생활에 돌입한 염정아와 윤세아, 박소담의 모습이 담겼다.
전기밥솥만 사용했을 이들은 생애 처음으로 가마솥 밥 짓기에 도전했다.
"피부 좋아져서 나가겠다"는 염정아의 말처럼, 이들 세 명의 배우가 과연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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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머슴밥 고봉밥을 먹는 이들을 보게 될 줄 몰랐다. 염정아와 윤세아, 박소담이 반전 시골살이를 시작했다.
8월 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본격적인 산촌 생활에 돌입한 염정아와 윤세아, 박소담의 모습이 담겼다.
산촌 생활을 앞두고 한 자리에 모인 배우들과 나영석 PD. 이날 나영석 PD는 "새로운 마음으로 돌아가서 뭘 덜 줄 예정"이라며 "이 프로그램 콘셉트는 자연의 재료만으로도..(요리를 만드는 것)"이라 설명했다.
앞서 요리를 잘 하지 못한다고 밝힌 윤세아와 박소담. 워낙 다른 이들이 요리 실력이 없는 탓에 졸지에 메인 셰프가 된 염정아는 "노력은 해봤는데 맛이 없대. 그래도 셋 중에선 내가 제일 낫다"며 "세상에서 제일 불안한 셰프. 역대 최악의 셰프가 될 것"이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박소담은 "매력적인 셰프가 될 것"이라 격려(?)했다.
박소담의 말은 사실이었다. 염정아는 전작 'SKY 캐슬' 등에서 보여주었던 똑 부러지는 모습과는 전혀 다른 '허당기'를 자랑했다.
전기밥솥만 사용했을 이들은 생애 처음으로 가마솥 밥 짓기에 도전했다. "기본적인 재료도 모두 밭에 있다"는 나영석 PD의 말에 이들은 모두 밭으로 갔고, 감자 캐는데 푹 빠져 가마솥의 밥은 까맣게 잊고 말았다.
이에 나영석 PD는 "죄송한데 밥에서 탄 내가 나는 거 같다"고 말하자, '셰프' 염정아는 가마솥으로 한달음에 달려가 "밥 타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며 발을 동동 굴러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다행히도 가마솥 밥은 그럭 저럭 성공적이었다. 오히려 윤세아는 "탄 맛이 나니까 더 맛있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밥 한 끼에 만신창이가 된 여배우들이 국그릇보다 더 큰 밥그릇에 고봉밥을 담아 허겁지겁 먹는걸 본 나영석 PD는 "조선시대 머슴 밥상 아니냐?"고 놀라워 하기도.
첫 끼니의 성공에 힘입은 이들은 저녁으로 감자전과 겉절이, 이튿날 아침으로는 가마솥 뚜껑 볶음밥까지 성공시켰다. 다소 좌충우돌 허겁지겁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적은 재료로 깨알 같은 요리를 보여줬던 이서진이나 에릭, 또 식당밥보다 더 근사한 요리를 뚝딱 해냈던 차승원과는 또 다른 매력이었다.
시청자들은 "화려하게만 보였던 배우들에게서 새로운 모습을 봤다"는 평을 내놨다. 낯선 생활에 어쩔 줄 몰라하면서도, 나름대로 고난과 역경을(?) 헤쳐나가는 모습이 그간 '삼시세끼'과는 또 다른 힐링을 준다고도 했다. "피부 좋아져서 나가겠다"는 염정아의 말처럼, 이들 세 명의 배우가 과연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사진=tvN '삼시세끼 산촌편'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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