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안됐으면 요리사"라던 도경수, 군대 조리병 됐다

강선애 기자 입력 2019. 8. 6. 16:30 수정 2019. 8. 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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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입대한 그룹 엑소 멤버 겸 배우 도경수(디오)가 조리병에 확정됐다.

6일 스포츠조선은 육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도경수 훈련병의 주특기가 조리병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런 도경수가 군에서 조리병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요리 잘하더니 조리병 됐네", "특기를 살려 군대에서도 열심히 생활할 것 같아 보기 좋다", "요리 좋아하고 잘하니까 누구보다 잘 해낼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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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강선애 기자] 군에 입대한 그룹 엑소 멤버 겸 배우 도경수(디오)가 조리병에 확정됐다.

6일 스포츠조선은 육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도경수 훈련병의 주특기가 조리병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조리병은 흔히 '취사병'으로 불리는 보직의 정식 명칭이다.

도경수는 지난달 1일 현역으로 군에 자원입대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도경수는 지난 5월 7일 시우민의 입대로 엑소 멤버들의 군 복무가 시작된 만큼, 국방의 의무를 빠른 시일 내에 이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멤버 및 회사와 충분한 논의 끝에 입대를 지원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논산 육군훈련소 27연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소화 중인 도경수는 아직 자대 배치는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경수는 평소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요리가 취미이고, 실제로 수준급의 요리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영화 '스윙키즈' 언론 인터뷰에서는 "가수가 아니면 요리사가 됐을 것"이라며 요리에 대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이런 도경수가 군에서 조리병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요리 잘하더니 조리병 됐네", "특기를 살려 군대에서도 열심히 생활할 것 같아 보기 좋다", "요리 좋아하고 잘하니까 누구보다 잘 해낼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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