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 아닌 여자로" 오정연, 강타·우주안 폭로→강타 SNS 비공개(종합)

뉴스엔 2019. 8. 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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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스캔들은 끝나지 않았다.

오정연이 저격글을 통해 충격 폭로를 한 가운데, 강타는 개인 SNS를 비공개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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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오정연
강타 우주안

[뉴스엔 배효주 기자]

강타 스캔들은 끝나지 않았다. 오정연이 저격글을 통해 충격 폭로를 한 가운데, 강타는 개인 SNS를 비공개로 돌렸다.

오정연은 8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 강타, 우주안의 이름을 캡처해 사진으로 올린 후 장문의 글을 적었다.

오정연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하고 만나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 충격일 수밖에 없다. 일찍 자겠다더니 몰래 여자와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 사람이 오히려 당당하게 나왔다면 충격은 배가 된다"며 "더구나 그 연인이 내가 어릴적부터 우상으로 생각해왔던 사람이라면 내가 보고 듣고 믿어왔던 세상의 모든 것이 다 거짓으로 느껴지게 될 정도의 어마어마한 파장이 일어난다. 이 일은 2년 전 내가 직접 겪은 일이고 이후 큰 상처를 받아 오래도록 아주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렵게 극복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어제 오늘 실검에 떠있는 두 당사자들의 이름을 보니 다시 그 악몽이 선명하게 떠오른다"며 강타와 우주안을 저격하고,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하고도 뻔뻔한 사람은 벌을 받아야 마땅하겠지만, 또 아무일 없다는 듯이 잘 수습해서 활동하고 살아가겠지... 최소한의 도리가 살아 숨쉬는 세상이 되길 바라는 건 진정 헛일일까...?"라고 말했다.

또 오정연은 댓글을 통해 "공인이 아닌 한 여자로서 최대한 담백하게 팩트만 담아 쓴 글이니 태클 사절한다"며 "더 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오정연이 해당 폭로글을 게시하자 강타는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불과 몇 시간 전만해도 우주안과의 열애설을 해명하기 위해 SNS를 전체 공개 해두었던 터라, 오정연의 글을 접하고 급하게 비공개로 돌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레이싱모델 우주안은 8월 1일 자신의 SNS에 강타와 찍은 스킨십 영상을 갑작스레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우주안은 영상을 삭제한 후, 하루가 지난 2일 "교제해오다 작년 헤어졌고 최근 다시 만남을 갖고 서로를 알아가는 중 제 실수로 인해 작년에 찍은 영상이 게재됐다"고 밝혔다.

강타 역시 같은 날 자신의 SNS에 "작년 결별 이후, 며칠 전인 7월 말경 우주안 씨와 만났습니다. 이후 연락을 이어오던 중, 작년에 결별전 영상이 실수로 우주안 씨 개인 SNS 게재되는, 모두에게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밤 우주안 씨가 올린 글은 저에게 공유한 이후 올린 것 입니다. 대화 결과 이대로 서로의 인연은 정리하기로 결론을 지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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