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화제

이혜성 아나운서, 영어 인터뷰 논란 사과 "미숙한 진행 죄송"[전문]
김선우 입력 2019. 07. 29. 08:21 수정 2019. 07. 29. 08:22기사 도구 모음
이혜성 KBS 아나운서가 영어 인터뷰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29일 이혜성 아나운서는 "7월 26일 금요일 유벤투스 전 말미에 있었던 저의 미숙한 인터뷰 진행으로 시청자 여러분들께 큰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7월 26일 금요일 유벤투스 전 말미에 있었던 저의 미숙한 인터뷰 진행으로 시청자 여러분들께 큰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이혜성 KBS 아나운서가 영어 인터뷰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29일 이혜성 아나운서는 “7월 26일 금요일 유벤투스 전 말미에 있었던 저의 미숙한 인터뷰 진행으로 시청자 여러분들께 큰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경기가 지연되고 여러가지 돌발상황이 발생하면서 당초 계획에 없던 부폰 선수와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빠듯한 시간이 주어져 통역단계를 한번이라도 줄이고자 영어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으로 부폰 선수에게는 양해를 구했지만, 정작 시청자분들의 입장은 고려하지 못한 미숙한 진행이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여러가지로 아쉬웠던 경기에 저까지 불편함을 드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며 “시청자 여러분들이 남겨 주신 말씀들 전부 잘 읽어보고 개선해나가겠습니다. 또한 공영방송의 아나운서로서 모국어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이혜성 아나운서는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팀 K리그 vs 유벤투스 FC’의 친선경기가 끝난 후 유벤투스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과의 인터뷰를 이어 나갔다.
그러나 통역사가 있었음에도 통역사 없이 직접 영어로 질문하고 인터뷰를 진행해 시청자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며 논란이 일어난 것. 결국 이혜성 아나운서가 직접 사과하며 수습에 나섰다.
한편 이혜성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지난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다음은 이혜성 아나운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KBS 아나운서 이혜성입니다. 7월 26일 금요일 유벤투스 전 말미에 있었던 저의 미숙한 인터뷰 진행으로 시청자 여러분들께 큰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경기가 지연되고 여러가지 돌발상황이 발생하면서 당초 계획에 없던 부폰 선수와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빠듯한 시간이 주어져 통역단계를 한번이라도 줄이고자 영어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으로 부폰 선수에게는 양해를 구했지만, 정작 시청자분들의 입장은 고려하지 못한 미숙한 진행이었습니다.
여러가지로 아쉬웠던 경기에 저까지 불편함을 드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시청자 여러분들이 남겨 주신 말씀들 전부 잘 읽어보고 개선해나가겠습니다. 또한 공영방송의 아나운서로서 모국어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이혜성 올림.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이혜성 아나운서SNS
29일 이혜성 아나운서는 “7월 26일 금요일 유벤투스 전 말미에 있었던 저의 미숙한 인터뷰 진행으로 시청자 여러분들께 큰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경기가 지연되고 여러가지 돌발상황이 발생하면서 당초 계획에 없던 부폰 선수와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빠듯한 시간이 주어져 통역단계를 한번이라도 줄이고자 영어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으로 부폰 선수에게는 양해를 구했지만, 정작 시청자분들의 입장은 고려하지 못한 미숙한 진행이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여러가지로 아쉬웠던 경기에 저까지 불편함을 드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며 “시청자 여러분들이 남겨 주신 말씀들 전부 잘 읽어보고 개선해나가겠습니다. 또한 공영방송의 아나운서로서 모국어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이혜성 아나운서는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팀 K리그 vs 유벤투스 FC’의 친선경기가 끝난 후 유벤투스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과의 인터뷰를 이어 나갔다.
그러나 통역사가 있었음에도 통역사 없이 직접 영어로 질문하고 인터뷰를 진행해 시청자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며 논란이 일어난 것. 결국 이혜성 아나운서가 직접 사과하며 수습에 나섰다.
한편 이혜성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지난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다음은 이혜성 아나운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KBS 아나운서 이혜성입니다. 7월 26일 금요일 유벤투스 전 말미에 있었던 저의 미숙한 인터뷰 진행으로 시청자 여러분들께 큰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경기가 지연되고 여러가지 돌발상황이 발생하면서 당초 계획에 없던 부폰 선수와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빠듯한 시간이 주어져 통역단계를 한번이라도 줄이고자 영어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으로 부폰 선수에게는 양해를 구했지만, 정작 시청자분들의 입장은 고려하지 못한 미숙한 진행이었습니다.
여러가지로 아쉬웠던 경기에 저까지 불편함을 드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시청자 여러분들이 남겨 주신 말씀들 전부 잘 읽어보고 개선해나가겠습니다. 또한 공영방송의 아나운서로서 모국어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이혜성 올림.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이혜성 아나운서SNS
Copyright ⓒ 스포츠서울 & sportsseoul.com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서울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 '알몸 서핑' 영상으로 화제 된 어느 프로 서퍼
- 강민경, 볼륨 훤히 드러낸 채 '핸드폰 삼매경'
- 호날두 '슈퍼 갑질'에 관계자 "먹튀 안 한다"
- '마약' 황하나,피 철철 흘리는 출소 후 근황
- 女가수, 깊게 파인 상의로 '은밀한 몸매 노출'
- 아나운서가 '유벤투스 인터뷰' 사과한 이유
- 언택트 시대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 문의 증가, 인터넷티비(IPTV) 설치 당일 현금지원
- 김동성♥ 인민정 "나도 이혼 8년차 싱글맘, 양육비 10만원도 못받았다" 배드파더스 비판
- 9년만에 또 화재 정읍 내장사, 방화 승려 "술 마시고 우발적으로"
- '김민준 결승포' 울산 홍명보호, 2연승…K2 서울E 베네가스 멀티골로 연승 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