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보석함 출신' CIX BX·승훈 "경연 참가 후회 안 해, 덕분에 성장했다"

BX 승훈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CIX BX와 승훈이 우여곡절 끝에 데뷔의 꿈을 이뤘다.

7월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는 CIX 첫 번째 EP 앨범 ‘헬로 챕터 1. 안녕, 낯선사람(HELLO Chapter 1. Hello, Strang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CIX의 BX와 승훈은 ‘YG 보석함’에 출연해 데뷔 전부터 얼굴을 알렸다. BX는 JTBC ‘믹스나인’에서 최종 데뷔조까지 올랐으며, 승훈은 2017년 Mnet ‘스트레이 키즈’에서 YG 연습생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이후 C9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BX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서 처음으로 얼굴을 알렸는데, 비록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분명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 경험을 통해서 CIX 멤버들을 만나서 좋은 기회로 데뷔하게 된 것 같다. 절대 후회는 없다”라고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승훈은 “경연 프로그램은 저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그 계기로 CIX를 만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당시 함께 경연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친구들도 하루 빨리 무대에서 만나고 싶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CIX의 첫 번째 EP 앨범 ‘HELLO Chapter 1. Hello, Stranger’의 타이틀곡 ‘무비 스타(Movie Star)’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도입부에 나오는 영사기 필름 소리가 임팩트 있는 곡으로 CIX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CIX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쇼케이스 ‘안녕, 낯선사람’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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