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대통령 "손자, BTS 팬"→李총리 "사인CD 주겠다"

윤상근 기자 2019. 7. 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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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 하미드 방글라데시 대통령이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을 언급하며 "손자가 팬이다"라고 말했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압둘 하미드 대통령은 지난 14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대통령 궁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나 "손자가 K팝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 중에서도 BTS를 좋아한다"며 "손자에게 한국에 꼭 데려가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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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방글라데시를 공식 방문중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수도 다카의 대통령 궁에서 모하마드 압둘 하미드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스1

압둘 하미드 방글라데시 대통령이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을 언급하며 "손자가 팬이다"라고 말했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압둘 하미드 대통령은 지난 14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대통령 궁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나 "손자가 K팝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 중에서도 BTS를 좋아한다"며 "손자에게 한국에 꼭 데려가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낙연 국무총리는 "장담은 하지 못하겠지만 BTS의 사인 CD를 손자 분께 보낼 수 있으면 꼭 드리겠다"라고 답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낙연 총리의 방글라데시 공식 방문 일정으로 이뤄졌으며 양국 협력 관계 확대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이낙연 국무총리는 "빠른 시일내에 한국을 방문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압둘 하미드 대통령은 동파키스탄 시절인 10대부터 학생운동에 투신, 파키스탄 당국에 의해 2차례 수감 된 바 있으며 아와미연맹(AL) 입당 이후 1971년 방글라데시 독립전쟁에 적극 참여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방글라데시 독립 이후 6선 의원, 국회의장 등을 역임하다 전임 대통령 서거로 2013년 4월 대통령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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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sgyoon@<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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