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수익 공개 "한화 약 880억 원"[할리웃톡]

윤소윤 2019. 7. 13.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벌어들인 수익이 공개됐다.

10일(현지시각)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의 보도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역)가 주연으로 활약한 마블 스튜디오(MCU)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약 27억 달러(한화 약 3조 1680억 원)을 벌어들이며 역대 영화 흥행 순위인 1위 '아바타'(27억 880만 달러)의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벌어들인 수익이 공개됐다.

10일(현지시각)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의 보도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역)가 주연으로 활약한 마블 스튜디오(MCU)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약 27억 달러(한화 약 3조 1680억 원)을 벌어들이며 역대 영화 흥행 순위인 1위 '아바타'(27억 880만 달러)의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는 곧 '어벤져스'의 흥행에 가장 큰 역할을 끼쳤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수익으로 이어졌다. 이번 영화의 흥행으로 그는 약 2000만 달러(한화 235억 원)를 출연료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 배우인 크리스 헴스워스(토르 역), 스칼렛 요한슨(블랙 위도우 역), 크리스 에반스(캡틴 아메리카 역)의 출연료인 1500만 달러보다 훨씬 많은 액수다.

출연료 뿐 아니라 추가 게런티 역시 어마어마하다. 그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순수익인 7억 달러에서 8%를 추가 게런티로 지급받을 예정이다. 이로써 그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흥행으로 벌어들이는 총 금액은 7500만 달러(한화 약 880억 원)에 이르며, 배우로서 받을 수 있는 사상 최고 수익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로, 마블 '어벤져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했다.

younwy@sportsseoul.com

사진 |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