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타짜, 이번엔 포커다

김지은 2019. 7. 1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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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아이드 잭(One-eyed Jack)' 그는 '애꾸눈'이 아니다.

두 남자의 케미가 돋보일 '타짜3'은 인생을 바꿀 찬스를 잡기 위해 원 아이드 잭 팀을 꾸린 애꾸(류승범)와 일출(박정민) 그리고 까치(이광수), 영미(임지연), 권원장(권해효)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전국을 뒤흔든 전설적인 타짜가 셋-전편의 짝귀(경상도), 아귀(전라도) 그리고 3편의 원 아이드 잭(전국)-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꺼내면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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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박정민 브로맨스 기대
'타짜3' 포스터.

'원 아이드 잭(One-eyed Jack)' 그는 '애꾸눈'이 아니다. 한 쪽 눈만으로도 모든 것을 보는 존재. 그러나 에이스, 킹, 퀸에 열등감을 갖고 있는 존재이다.

타짜가 다시 돌아왔다. 이번엔 화투가 아니라 포커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이하 '타짜3', 권오광 감독, 싸이더스 제작)이 오는 9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예고편과 런칭 스틸을 공개했다.

10일 공개된 스틸 속에는 선글라스를 쓴 채 뭔가 지시하는 듯한 르와르 풍의 남자 류승범이 있다. 그의 오른쪽에는 골똘히 뭔가를 생각하는 듯한, 엘리트 느낌의 남자 박정민이 있다.

두 남자의 케미가 돋보일 '타짜3'은 인생을 바꿀 찬스를 잡기 위해 원 아이드 잭 팀을 꾸린 애꾸(류승범)와 일출(박정민) 그리고 까치(이광수), 영미(임지연), 권원장(권해효)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전국을 뒤흔든 전설적인 타짜가 셋-전편의 짝귀(경상도), 아귀(전라도) 그리고 3편의 원 아이드 잭(전국)-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꺼내면서 시작된다. 포커판에 인생을 베팅한 그들이 선보일 포커 플레이는 이전 화투와는 같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그 결이 다르다.

애꾸는 포커판에 일출을 끌어들인다. 그는 전설적인 짝귀의 아들이다. 전설적인 타짜의 피를 물려받은 일출이 포커판에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전 시리즈에서 주인공 한 명의 활약상에 집중했던 이야기 구조가 이번 3편에서는 개성 만점의 출연진들이 팀 플레이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 궁금하다. 특히 전설적인 타짜 짝귀의 아들인 일출과 전국적인 타짜 원 아이드 잭 팀을 꾸린 애꾸, 두 사람이 스승과 제자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박정민, 류승범, 최유화, 우현, 윤제문, 이광수, 임지연, 권해효 등이 가세했고 '돌연변이'의 권오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개봉 예정.

김지은기자 sooy0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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