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 배드' 영화 암시글, 알고 보니 술 광고? [TD할리웃]

김종은 기자 2019. 7. 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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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에 출연한 배우 아론 폴과 브라이언 크랜스톤이 영화가 아닌 주류 사업으로 돌아와 팬들에게 실망감을 선사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영화 제작·배급사 AMC는 "'브레이킹 배드'의 영화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아론 폴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브라이언 크랜스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영화화되는 '브레이킹 배드'를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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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크랜스톤, 아론 폴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미국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에 출연한 배우 아론 폴과 브라이언 크랜스톤이 영화가 아닌 주류 사업으로 돌아와 팬들에게 실망감을 선사했다.

아론 폴과 브라이언 크랜스톤은 9일(현지시각) 각자의 SNS에 "멕시코 오악사카 주를 샅샅이 뒤지며 최고의 메스칼(용설란 수액을 이용한 증류주)을 찾아다녔고, 결국 원하던 맛을 발견해냈다. 메스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푹 빠지게 될 것"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두 사람은 "'브레이킹 배드' 촬영을 통해 사업에 대한 진중한 얘기를 할 수 있었다"면서 "많은 고민과 수많은 고충 끝에 우리의 메스칼 브랜드를 론칭할 수 있었다. 메스칼의 맛을 본 뒤 솔직히 평가해달라"고 홍보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영화 제작·배급사 AMC는 "'브레이킹 배드'의 영화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아론 폴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브라이언 크랜스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영화화되는 '브레이킹 배드'를 암시했다. 이에 많은 '브레이킹 배드'의 팬들은 기다려온 소식에 환호했다. 하지만 영화가 아닌 주류 사업에 대한 게시글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이건 우리가 기다려온 게 아니다. 너무 실망했다"며 분노하고 있다.

'브레이킹 배드'는 미국 AMC 채널에서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인기리에 방송된 드라마다. 특히 가족을 위해 마약을 제조하는 화학 선생님의 이야기를 다뤄, 마치 실제로 일어날 수 있을법한 구성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브라이언 크랜스톤 인스타그램]

브라이언 크랜스톤|브레이킹 배드|아론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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