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니스' 쟈니 키타가와 사장, 9일 사망 日언론 긴급 속보..SMAP·아라시 발굴 '日연예계 대부' [종합]

2019. 7. 10.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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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일본 최정상 연예기획사 쟈니스의 쟈니 키타가와 사장이 9일 향년 87세로 사망했다고 NHK 등 일본 언론이 일제히 속보로 보도했다.

쟈니 키타가와 사장은 지난달 18일 해리성 뇌동맥류 파열로 인한 지주막하 출혈로 도쿄의 한 병원으로 긴급 후송, 이후 쟈니스 소속 연예인들이 쟈니 키타가와 사장을 잇따라 병문안하는 등 건강 회복 기원 속에 치료에 전념했지만 9일 세상을 떠났다.

쟈니 키타가와 사장은 지난 1962년 쟈니스 사무소를 창업한 뒤 일본 연예계의 전설적인 존재로 여겨졌다.

일본 대표 아이돌 SMAP을 필두로 KinKi Kids, 아라시, NEWS, KAT-TUN, Hey! Say! JUMP, Sexy Zone 등 주로 남성 인기 아티스트를 발굴해냈다. 이로 인해 '가장 많은 콘서트를 프로듀싱한 인물', '가장 많은 넘버원 싱글을 프로듀싱한 인물', '가장 많은 차트 1위 가수를 프로듀싱한 인물' 등으로 꼽혔다.

[그룹 SMAP. 사진 = AFP/BB 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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