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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의 '아스달 연대기', 연기 변신의 연대기①

이경호 기자 입력 2019.07.06. 10:00 수정 2019.07.06. 16:22

장동건은 역시 장동건이었다.

장동건이 또 다른 변신을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아스달 연대기'로 또 해냈다.

'아스달 연대기'에서 연기 변신 연대기를 써버린 장동건.

파트별, 회차별로 세세하게 연기 변신을 이어간 장동건이기에 올 하반기 방송될 '아스달 연대기' Part3이 기다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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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사진=tvN

장동건은 역시 장동건이었다. '아스달 연대기'에서 그의 변신은 입체적이었다.

장동건은 지난 6월 1일 방송을 시작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박상연, 연출 김원석, 제작 스튜디오드래곤·KPJ)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다.

장동건은 이 작품에서 아스달 연맹장 산웅(김의성 분)의 첫째 아들 타곤 역을 맡았다. 타곤은 아스달 연맹의 영웅이지만, 아버지를 죽이고 연맹장의 자리를 넘어 국가를 세워 왕이 되려는 야망을 가진 인물이다.

타곤은 매회 변화무쌍한 캐릭터로 영웅과 야망남 사이를 오갔다. 때로는 아슬아슬하게, 때로는 연인 태알하(김옥빈 분)와 애틋한 관계를, 그리고 아버지를 죽이며 살기 위해 몸부림 치는 처절함까지 보여줬다. 문무를 겸한 천재적 전략가로 전쟁, 전투에서 승리를 이끄는 '영웅'으로서의 면모는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타곤의 이 같은 매력은 장동건의 작은 표정부터, 다양한 감정을 표출해 내는 눈빛 연기까지 더해지면서 입체적이 됐다. 오른손에 선, 왼손에 악을 가진 단순한 캐릭터가 될 수 있던 타곤을 복합적인 인물로 그려낸 것.

/사진=tvN

장동건은 지난해 영화 '7년의 밤' '창궐' 등에서 악랄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또한 드라마 '슈츠'에서 냉정하고, 이기적인 캐릭터로 그간의 쌓아온 선한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냈다. 강렬하고, 섬뜩했던 그래서 '장동건 맞아?'라는 생각이 들게끔 했다. 물론 90년대와 2000년대 장동건의 최고 전성기 때와 180도 다른 모습이었다. 연기 변신에 획을 그어 놓은 그였다.

장동건이 또 다른 변신을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아스달 연대기'로 또 해냈다. 3D로 봤다면, 더 실감 나게 봤을 법한 연기다. 사람을 사로잡고, 따르게 하는 영웅 타곤과 웃을 수 없게 만드는 그 섬뜩함은 '아스달 연대기' 주인공들 중 단연 으뜸이었다.

'아스달 연대기'에서 연기 변신 연대기를 써버린 장동건. Part2에 이어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에서는 또 한 번의 변신이 남아 있다. 극에서 대립할 사야와 은섬 역의 송중기와 진짜 대립이 있기 때문이다.

파트별, 회차별로 세세하게 연기 변신을 이어간 장동건이기에 올 하반기 방송될 '아스달 연대기' Part3이 기다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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