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탈퇴한 권민아, 오앤에 새 둥지 "배우로서 제2막"

소봄이 2019. 7. 2. 0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AOA를 떠난 권민아(사진)가 오앤엔터테인먼트(이하 오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배우로서 인생 제2막을 열 예정이다.

오앤 관계자는 2일 "그룹 AOA 출신 권민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 5월13일 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와 계약을 종료하면서 AOA에서 탈퇴했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AOA로 데뷔해 팀에서 서브보컬, 리드래퍼, 베이스를 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AOA를 떠난 권민아(사진)가 오앤엔터테인먼트(이하 오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배우로서 인생 제2막을 열 예정이다.
 
오앤 관계자는 2일 “그룹 AOA 출신 권민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권민아는 걸그룹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탄탄하게 실력을 쌓아왔다”라며 “권민아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발휘하고 성장하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 5월13일 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와 계약을 종료하면서 AOA에서 탈퇴했다.
 
당시 FNC 측은 “지난 7년간 함께해 온 민아는 멤버들과 회사와 논의 끝에 새 꿈을 펼치고자 다른 길로 가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에서 귀여운 막내 간호사로 출연한 권민아. 팬 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권민아는 2012년 AOA로 데뷔해 팀에서 서브보컬, 리드래퍼, 베이스를 맡았다.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심쿵해’, ‘빙글뱅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울러 권민아는 2013년에 KBS2 드라마스페셜 ‘사춘기 메들리’에서 조연을 시작으로 KBS2TV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배우 김희선의 아역을 맡았다.
 
이후 ‘꽃할배 수사대’, ‘모던파머’ 등을 거쳐 ‘부탁해요, 엄마’, ‘병원선’, ‘추리의 여왕2’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권민아가 새로 둥지를 트는 오앤에는 배우 김정현과 성준(본명 방성준)이 소속돼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