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레드벨벳, 방탄소년단 제치고 1위 등극..은지원 청하 컴백(종합)

[뉴스엔 이하나 기자]

레드벨벳이 방탄소년단의 1위 행진을 저지하고 새로운 1위 자리에 올랐다.

6월 2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레드벨벳, 방탄소년단, 장혜진 윤민수가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레드벨벳이 ‘짐살라빔’으로 1위를 차지했다.

수상 직후 아이린은 “사소한 것부터 많은 것까지 신경 써주시는 이수만 선생님 감사드리고 팬들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방송 동영상 조회 수를 기준으로 선정된 TOP3에서도 레드벨벳이 ‘짐살라빔’으로 212,681 조회수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전소미의 ‘BIRTHDAY’, 레드벨벳 ‘Sunny Side Up!’이 3위에 올랐다.

젝스키스 은지원은 새 정규 앨범 ‘G1’의 수록곡 ‘HATE’와 ‘불나방’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위너 송민호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불나방’을 통해 은지원은 정통 힙합의 매력을 선보이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데뷔 1년 만에 솔로 퀸으로 자리매김한 청하도 컴백 무대를 가졌다. 청하는 ‘우리가 즐거워’와 타이틀곡 ‘Snapping’으로 이전보다 화려해지고 깊어진 음악을 선보였다. 금발로 변신한 청하의 비주얼이 시선을 모았다.

(여자)아이들은 90년대 레트로 감성을 재해석한 새 디지털 싱글 ‘Uh-Oh’로 파격적인 변신을 알렸다. 걸그룹이 쉽게 시도하지 않았던 붐뱁 장르에 도전한 (여자)아이들은 걸크러쉬 넘치는 무대로 환호를 자아냈다.

반면 러블리즈는 ‘Close To You’, 전소미는 ‘BIRTHDAY’로 아쉬운 굿바이 무대를 가졌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은지원, 청하, (여자)아이들, 레오, 레드벨벳, 러블리즈, 전소미, SF9,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온리원오프, 김현정, 노지훈, 디크런치, 열두달 등이 출연했다. (사진=MBC '쇼!음악중심'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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