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추자현 "아들, 식탐과 대변냄새만 남편 닮아" [텔리뷰]

이소연 기자 입력 2019. 6. 2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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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과 우효광이 아들 바다를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100회를 맞아 '다시 보고 싶은 부부' 릴레이 특집으로 꾸며져 첫 번째 주자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결혼식과 돌잔치 풀스토리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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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우효광 / 사진=SBS 동상이몽2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추자현과 우효광이 아들 바다를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100회를 맞아 '다시 보고 싶은 부부' 릴레이 특집으로 꾸며져 첫 번째 주자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결혼식과 돌잔치 풀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추자현은 가족을 위해 닭고기 국수를 완성했다. 우효광의 부모님이 두 사람의 아들 바다와 놀아주는 동안 추자현과 우효광은 베란다에서 함께 국수를 먹었다.

추자현은 "모든 부모들이 다 그러겠지만 바다 너무 똑똑해. 당신 없을 때 내 머리 잡아당겼어. 너무 세게 잡아당겨서 나도 바다 머리 안 아프게 잡아당겼어. 그랬더니 배신당한 표정으로 쳐다보더라"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추자현은 "내가 봤을 때 똑똑한 건 날 닮은 것 같다.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우효광은 "똑똑한 건 나. 예쁜건 너다. 좋은 건 다 널 닮으면 나는 뭐냐"고 물었다.

이에 추자현은 "엄청 잘 먹잖아. 잘 먹는 거 너 닮았다. 그리고 똥냄새도 닮았다. 심하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추자현은 "대변 냄새 대박"이라면서 "그럴 때는 네 아들이고, 똑똑할 땐 내 아들"이라고 농담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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