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백지영 "데뷔 20주년, '잊지 말아요' 가장 아껴"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2019. 6. 2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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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가장 아끼는 곡으로 '잊지 말아요'를 꼽았다.

이날 백지영은 "다 내 자식 같겠지만 가장 아끼는 곡이 있느냐"는 질문에 "사실 그 때 그 때 다르다"며 북한 공연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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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미우새’ 백지영 “데뷔 20주년, ‘잊지 말아요’ 가장 아껴”

가수 백지영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가장 아끼는 곡으로 ‘잊지 말아요’를 꼽았다.

23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백지영이 데뷔 20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백지영은 “다 내 자식 같겠지만 가장 아끼는 곡이 있느냐”는 질문에 “사실 그 때 그 때 다르다”며 북한 공연 이야기를 꺼냈다.

백지영은 “지난해에 북쪽을 다녀왔다. 거기서 ‘잊지 말아요’를 같이 따라 부르더라. 노래를 불렀는데 그 정서를 받아드려 주더라. 한민족이 맞는 것 같았다”며 “그 때 ‘잊지 말아요’가 다르게 다가왔다. 지금 가장 아끼는 곡은 ‘잊지 말아요’다”라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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