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태호PD, 新예능 첫촬영지는..유재석→태안, 조세호→부산

장진리 기자 2019. 6. 2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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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가 태안과 부산에서 새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 중이다.

20일 스포티비뉴스 취재 결과 MBC 김태호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은 현재 태안과 부산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MBC 관계자는 20일 스포티비뉴스에 "김태호 PD의 새 예능은 다양한 시도와 실험이 계속되는 중으로, 디지털로 공개한 릴레이 카메라가 두 대로 이어진 후 연속선상에 있는 아이템을 촬영 중"이라며 "단순 릴레이 외에 더 확대된 재미를 보여드리려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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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호 PD와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 중인 유재석, 조세호. ⓒ한희재 기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김태호 PD가 태안과 부산에서 새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 중이다.

20일 스포티비뉴스 취재 결과 MBC 김태호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은 현재 태안과 부산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앞서 출연이 알려졌던 유재석은 충남 태안에서, 조세호는 부산에서 촬영 중이다.

김태호 PD와 유재석은 지난 12일 신설 유튜브 채널 '놀면 뭐하니?'를 통해 5편의 '릴레이 카메라' 콘텐츠를 선보이며 복귀를 알렸다. 이번 촬영 역시 '릴레이 카메라'의 연장선상으로, '무한도전'에 이어 '유 퀴즈 온 더 블록'으로 '케미'를 자랑하고 있는 유재석, 조세호가 나섰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던 릴레이 카메라 방식을 차용한 만큼, 두 사람은 직접 카메라를 들고 촬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 사람은 태안과 부산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시민들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김태호의 새 예능 프로그램이 어떤 포맷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 새 예능 프로젝트에 들어간 김태호 PD. 제공| MBC

MBC 관계자는 20일 스포티비뉴스에 "김태호 PD의 새 예능은 다양한 시도와 실험이 계속되는 중으로, 디지털로 공개한 릴레이 카메라가 두 대로 이어진 후 연속선상에 있는 아이템을 촬영 중"이라며 "단순 릴레이 외에 더 확대된 재미를 보여드리려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아직 출연자와 방송 여부는 확정되지 않은 단계다. 관계자는 이후 출연자에 대해 "고정 출연자 없이 앞으로 당분간 실험을 계속 진행한다. 단순 릴레이 외에 더 확대된 재미를 보여드리려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월 '무한도전' 종영 후 휴식을 취해왔던 김태호 PD는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새로운 예능을 내놓으며 시청자들을 다시 만난다. '릴레이 카메라'로 예고한 유재석과 함께 하는 예능, 크라우드 펀딩을 접목한 예능 등 총 2개의 프로젝트를 가동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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