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희열2 김영하 "보습학원 강사 시절, 학생들에 평가당해"[결정적장면]

뉴스엔 2019. 6.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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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가 보습학원 강사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김영하는 "라디오 DJ도 하고, 영어 회화 테이프도 팔고, 보습학원 강사도 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김영하는 "보습학원에 서류를 내고 면접을 봤는데 고등학교 2학년 영어를 가르치라고 했다. 그런데 이후 원장이 내가 아닌 학생들을 부르더라.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더니 나보고 중학교 1학년 친구들을 가르치라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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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소희 기자]

김영하가 보습학원 강사 시절을 회상했다.

6월 15일 방송된 KBS 2TV '대화의 희열2'에서는 김영하 작가가 출연해 무명시절 가졌던 직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김영하는 "여러 직업을 가졌었다. 등단 후 연세대학교 어학당에서 외국인들을 가르쳤다. 작가로서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하는 "라디오 DJ도 하고, 영어 회화 테이프도 팔고, 보습학원 강사도 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김영하는 "보습학원에 서류를 내고 면접을 봤는데 고등학교 2학년 영어를 가르치라고 했다. 그런데 이후 원장이 내가 아닌 학생들을 부르더라.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더니 나보고 중학교 1학년 친구들을 가르치라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김영하는 "그 경험도 도움이 많이 됐다. 애들을 만만하게 봐선 안된다는 걸 깨달았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사진=KBS 2TV '대화의 희열2' 캡처)

뉴스엔 박소희 shp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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