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Y] '16년의 열정' 유노윤호 "인기는 거품·영원한 건 진정성"

강경윤 기자 입력 2019. 6. 12. 16:12 수정 2019. 6. 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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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유노윤호가 16년 만에 첫 솔로로 돌아왔다.

'열정부자' 유노윤호만의 색깔을 담은 솔로 앨범 '트루 컬러스'(True Colors)는 어떤 색깔일까.

12일 서울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유노윤호의 첫 솔로 타이틀곡 '팔로우' 무대가 최초 공개됐다.

유노윤호의 첫 솔로앨범 '트루컬러스'는 다채로운 색으로 표현되는 삶의 여러 감정을 효과적으로 음악에 담아내기 위해 각 트랙마다 컬러를 매칭 했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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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l 강경윤 기자]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16년 만에 첫 솔로로 돌아왔다. '열정부자' 유노윤호만의 색깔을 담은 솔로 앨범 '트루 컬러스'(True Colors)는 어떤 색깔일까.

12일 서울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유노윤호의 첫 솔로 타이틀곡 '팔로우' 무대가 최초 공개됐다. 유노윤호는 "16년 차 신인으로 돌아왔다."고 소감을 밝히며 "빨리 내는 것보다 준비됐을 때 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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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우'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안정된 가창력을 자랑하는 유노윤호의 매력을 십분 끌어올린 팝댄스곡으로, 치명적인 매력으로 상대를 매료시키겠다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유노윤호는 "곡을 16번 정도 수정했다. 퍼포먼스에 대한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고 털어놓으면서 "잘 보시면 '아이언맨' 춤을 비롯해 '어벤져스' 각 스타들의 동작이 섞여있다. 보시는 분들이 따라 할 수 있게 캐치 포인트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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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동방신기로 데뷔한 유노윤호는 지난 16년 동안 큰 스캔들 한번 없이 성실하고 묵묵하게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오랜 기간 지치지 않는 열정 덕에 유노윤호는 '열정 부자'라는 별명도 갖게 됐다. 유노윤호는 '매사에 열심히 하는 것'을 대변한다.

"항상 인기는 거품이라고 생각했어요. '진짜'는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죠. 죽기 살기로 열심히 하는 진정성을 팬분들이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박진영 선배님, 마이클 잭슨을 동경해왔어요. 저도 늘 노력하고 한계에 도전하는 걸 후배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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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의 첫 솔로앨범 '트루컬러스'는 다채로운 색으로 표현되는 삶의 여러 감정을 효과적으로 음악에 담아내기 위해 각 트랙마다 컬러를 매칭 했다는 특징이 있다.

히트메이커 유영진, 세계적인 프로듀서 토마스 트롤슨 등이 참여했고, 보아와 래퍼 기리보이가 피처링에 참여해 매력을 배가시켰다. 신곡은 1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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