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방탄소년단, 출연 없이 1위 '17관왕'..산들·우주소녀 컴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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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1위에 등극했다.
8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는 다비치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이하이 '누구 없소'가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스케줄상 방송에는 출연하지 않았지만, 1위를 또 한 번 차지하며 17관왕의 대기록을 세웠다.
1위 후보 이하이의 '누구 없소'는 한영애의 '누구없소'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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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탄소년단이 1위에 등극했다.
8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는 다비치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이하이 '누구 없소'가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스케줄상 방송에는 출연하지 않았지만, 1위를 또 한 번 차지하며 17관왕의 대기록을 세웠다.
1위 후보 이하이의 '누구 없소'는 한영애의 '누구없소'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곡이다. 외로움에 직접 님을 찾아 나서는 여인의 감정을 도발적이고 솔직 당당하게 풀어냈다.
이날 MBC '쇼!음악중심'에는 다채로운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 B1A4 산들은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돋보이는 신곡 '날씨 좋은 날' 무대를 선보였다.
우주소녀는 '눈부셔'와 'Boogie Up'의 무대를 꾸몄다. 'Boogie Up'은 화려한 편곡과 속도감 있는 전개가 인상적인 곡으로, 우주소녀는 상큼한 에너지와 시원한 청량함을 선사했다.
프로미스나인은 'FUN!'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FUN!'은 경쾌한 하우스와 디스코 리듬으로 이루어진 곡으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힐링을 주는 메시지를 전한다.
CLC는 신곡 'ME(美)'로 강렬한 무대를 선사했다. 'ME(美)'는 '나'를 뜻하는 영어 단어 'Me'와 '아름다움'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한자 '美(미)'의 동일한 발음을 이용해 '아름다운 나'라는 곡의 주제를 재치 있게 풀어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산들. 우주소녀. 프로미스나인. 이하이. NCT 127. 러블리즈. CLC. AB6IX. 권인하. 우디. 원어스. 체리블렛. 로시. OnlyOneOf. 3YE, 윙크 등이 출연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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