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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리 논란' 남태현 "장재인과 A씨에 깊은 사죄"→추가 해명 예고 [공식]

남재륜 입력 2019.06.07. 17:12

공개 연인 장재인의 폭로로 '양다리 논란'에 휩싸인 가수 남태현이 사과와 동시에 추가 해명글을 예고했다.

장재인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태현에 대한 '양다리' 의혹을 제기하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장재인은 앞서 이날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이 여자친구가 없는 줄 알고 만남을 가졌다는 한 여성 A씨의 제보 메시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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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공개 연인 장재인의 폭로로 '양다리 논란'에 휩싸인 가수 남태현이 사과와 동시에 추가 해명글을 예고했다.

장재인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태현에 대한 '양다리' 의혹을 제기하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 쪽 말고 다른 업계 종사자도 건드렸구나. 내가 모르는 게 더 많네. 안 좋은 기억일 수도 있을 텐데, 얘기해줘서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추가 게재하며 폭로를 이어갔다.

장재인은 앞서 이날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이 여자친구가 없는 줄 알고 만남을 가졌다는 한 여성 A씨의 제보 메시지를 공개했다. 장재인은 "이렇게 살려면 공개를 하지 말아야지. 왜 그렇게 공개 연애랑 연락에 집착하나 했더니 자기가 하고 다니는짓이 이러니까 그랬네. 남태현 씨 그리고 특히나 남태현 씨 팬들 저한테 악성 디엠, 악플 좀 그만 보내요. 그동안 다른 여자분들은 조용히 넘어갔나 본데, 나는 다른 피해자 생기는 거 더 못 본다"라고 남태현과 그의 팬들에 일침했다.

이어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스스로 피해자인척하며 다른 여성들에게 동정심을 끌어내지 마라. 너에 대한 루머는 모두 사실이었다. 난 피해자가 더 많다는 걸 알고 있다"라는 글을 올렸고, 남태현의 팬들이 보낸 악성 DM에는 "이거 충분히 공적인 문제이기에 저에게 올 타격까지 감안하고 얘기한 겁니다. 태현 씨 팬분들 그만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장재인과 남태현이 출연중인 tvN '작업실'에도 비상이 걸렸다. 결국 이날 오후 '작업실' 제작진은 이번 사안이 가볍지 않다고 보고 축소 편집을 결정했다. 제작진 측은 "우선 '작업실'을 통해서 인연을 맺게된 만큼 남태현, 장재인 두 분의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향후 방송 내용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많은 논의가 있었다. ''작업실'은 3월 말 촬영이 마무리됐으며, 현재 2회 분량의 방송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후 방송분에는 10인의 청춘 남녀 뮤지션들이 느끼는 솔직한 감정과 이야기들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현재의 상황을 감안해 시청자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두 분의 내용을 축소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태현은 자신을 둘러싼 '양다리' 논란이 오후까지 지속되자 결국 입을 열었다. 남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며 "당사자인 장재인씨와 메신저 당사자 분께 깊은 사죄를 드린다"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또한 "저의 명백한 잘못이 존재하지만 지금 여론이 조금은 사실이 아닌 부분까지도 확인 없이 게재 되고 있는 부분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라며 "정리 중이니 최대한 빨리 자필 사과문과 해명을 하도록 하겠다"라고 추가 해명을 예고했다.

한편 장재인과 남태현은 tvN 예능프로그램 '작업실'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지난 4월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해왔다.

▶다음은 남태현 인스타그램 글 전문

먼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당사자인 장재인씨와 메신저 당사자 분께 깊은 사죄를 드립니다.

저의 명백한 잘못이 존재하지만

지금 여론이 조금은

사실이 아닌 부분까지도

확인 없이 개제(게재의 오타인듯) 되고 있는 부분에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정리중이니 최대한 빨리

자필 사과문과,

해명 하도록 하겠습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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