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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1550만원 강연 결국 취소.."원활한 진행 어려워"(공식)

윤성열 기자 입력 2019.06.06. 19:11 수정 2019.06.06. 19:33

고액 강연료 논란에 휩싸였던 개그맨 김제동의 강연이 결국 취소됐다.

구 관계자는 "김제동 씨가 '항상 청소년을 지원하는데 노력해 왔는데 예기치 못한 주변 상황으로 행사를 취소하게 돼 저와의 만남을 기대하던 대덕구 청소년들에게 미안하다'며 '행사 취소와는 별개로 대덕구 청소년을 위한 후원은 대덕구와 논의해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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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스타뉴스

고액 강연료 논란에 휩싸였던 개그맨 김제동의 강연이 결국 취소됐다.

대전 대덕구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덕구와 김제동이 함께하는 청소년아카데미' 행사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김제동 씨 측과 행사 진행과 관련해 논의한 결과 현재 상황에서 당초 취지대로 원활하게 진행하기 어렵다는데 공감하고 행사를 취소키로 했다"고 전했다.

대덕구는 오는 15일 김제동을 초청해 대덕구 한남대학교 성지관에서 대덕구 거주 청소년과 학부모 1600여명을 대상으로 '대덕구와 김제동이 함께하는 청소년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대덕구가 이번 강연을 위해 김제동에게 거액의 강연료를 지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이 일었다. 김제동은 강연료로 사전 공연을 포함해 120분 동안 1550만원을 받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소속 대덕구의회 의원 3명은 "대덕구는 재정자립도 16%대의 열악한 재정상태로 자체수입으로는 대덕구청 공무원 월급도 겨우 주는 실정"이라며 "함께 이 경제위기를 극복해야 할 엄중한 시기에 2시간도 채 안 되는 시간에 1550만원을 주며 강사를 모셔오는 것은 구민의 정서와는 전혀 동떨어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덕구청장의 비상식적인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구민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구정을 펼쳐 주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대덕구는 "이번 강연은 구 자체 예산이 아닌 교육부의 예산으로 진행하는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막대한 국민 혈세를 낭비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논란은 계속됐다.

결국 대덕구는 이번 논란으로 확산된 부정적 여론을 의식해 강연을 취소하기로 했다.

다만 대덕구는 "김제동 측에서 행사 취소에 대한 미안함을 대신해 대덕구 청소년에 대한 후원을 약속하고, 향 후 대덕구와 논의해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김제동 씨가 '항상 청소년을 지원하는데 노력해 왔는데 예기치 못한 주변 상황으로 행사를 취소하게 돼 저와의 만남을 기대하던 대덕구 청소년들에게 미안하다'며 '행사 취소와는 별개로 대덕구 청소년을 위한 후원은 대덕구와 논의해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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