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웸블리' 마법 일으킨 방탄소년단 정국 유포리아 "솔로 퍼포먼스 중 가장 강력" 극찬

추영준 2019. 6. 6. 1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탄소년단은 해외 투어 콘서트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를 한국 가수 중 최초로 지난 1∼2일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 입성해 전세계를 압도했다.

특히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 무대는 웸블리 하늘까지 점령하며 객석 아미와 아미밤의 보랏빛 물결이 하나돼 장관을 이뤘고 수십m 상공 공중 퍼포먼스에도 흔들리지 않는 고음 라이브와 고난이도 애드리브, 천사를 보는 듯한 아름다운 미소와 자태에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식을 줄 모르는 환호로 가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해외 투어 콘서트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를 한국 가수 중 최초로 지난 1∼2일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 입성해 전세계를 압도했다.
 
 
특히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 무대는 웸블리 하늘까지 점령하며 객석 아미와 아미밤의 보랏빛 물결이 하나돼 장관을 이뤘고 수십m 상공 공중 퍼포먼스에도 흔들리지 않는 고음 라이브와 고난이도 애드리브, 천사를 보는 듯한 아름다운 미소와 자태에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식을 줄 모르는 환호로 가득했다.
 
특히 그를 가까이에서 보려는 팬들의 모습들이 눈에 띄여 열광의 분위기를 증명했다.
 
 
이에 영국 매체 '더 텔레그래프(The Telegraph)’지의 온·오프라인 기사에 "콘서트 7명의 솔로 퍼포먼스 중 가장 강력한 것은 보컬리스트 정국이 건장한 '메리 포핀스'처럼 관객들 위로 날아올라 아래에 눈물을 글썽이며 환호하는 팬들의 손이 닿을수 있을 만큼 가깝지만 가혹하게도 닿을 수 없는 거리까지만 내려오는 장면이었다"고 전해 당시 ‘유포리아’ 무대가 콘서트장의 분위기를 얼마나 폭발적으로 이끌었는지 알렸다.
 
'메리 포핀스'는 뮤지컬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 이름으로 불가능한 것들을 동심의 세계를 통해 가능하게 해주며 공중에 뜬 채로 신나는 파티를 열기도 하는 등 상상의 세계를 현실에서 가능하게 해주는 마법같은 인물이다.
 
'더 텔레그래프'는 정국을 '메리 포핀스'라 칭하며 유포리아 무대가 자아낸 행복하고 마법같은 축제의 분위기와 천사같이 하늘을 날고 아름다운 미소를 지으며 상상속에 나올 법한 신비로운 자태를 비유한 것으로 짐작케 했다.
 
또 '영국의 심장'이라 불리는 웸블리의 분위기와 좌중을 압도하는 유포리아 무대에 영국 매체 '메트로', 'NME'에서도 보도하며 단연 레전드 무대임을 증명했고 영국 방송사 'BBC'도 "정국은 와이어 줄에 의존한 채 관중의 머리 위에서 아찔하게 공연했다"라며 정국의 유포리아 무대 내용을 전했고 ‘심쿵남’, ‘만인의 연인’이라 비유해 큰 화제와 이슈를 낳았다.
 
 
무대이후 영국 '아이튠즈' 차트에 유포리아가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다음 두 번째 높은 순위로 차트인했고 이탈리아 '아이튠즈' 3위에 올랐으며 '스포티파이' 그룹 'Popular songs' 리스트 10위로 방탄소년단 솔로곡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지난 1일 콘서트 무대 이후 정국은 전 세계 31개국 33개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폭발적인 사랑과 인기를 입증해 보였고 영국 구글 트렌드 수치가 최고치 100까지 정점을 찍으며 영국에서의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당일 방탄소년단 정국은 지칠줄 모르는 박력넘치는 섹시한 퍼포먼스와 콘서트장을 장악하는 완벽한 라이브로 웸블리를 뜨거운 환호로 가득 채웠고 수록곡 '영 포에버(Young Forever)' 무대에서 아미들의 합창으로 감동에 복받쳐 폭풍 눈물을 흘리기도 해 팬들의 마음을 시리게 하며 그의 남은 투어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끝내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