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방탄소년단 16관왕 달성, 웸블리 입성 겹경사..이하이·CLC 컴백(종합)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방탄소년단이 음악방송 16관왕에 올랐다.

6월 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다비치, 방탄소년단, 잔나비가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활동 종료 후에도 음악방송 16관왕이라는 성과를 달성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6월 1일과 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공연하는 방탄소년단은 이날 1위까지 달성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3년 만에 돌아온 이하이는 이날 방송에서 ‘누구 없소’ 무대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아이콘 비아이가 피처링으로 등장, 무대에 활력을 더한 가운데 이하이는 자신만의 소울풀한 음색과 감성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CLC도 신곡 ‘ME(美)’로 돌아왔다. ‘나’를 뜻하는 영어 단어 ‘Me’와 ‘아름다움’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한자 ‘美(미)’의 동일한 발음을 이용해 ‘아름다운 나’라는 주제를 담은 ‘ME(美)’ 통해 CLC는 시크한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당찬 무대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원어스의 ‘태양이 떨어진다’의 컴백 무대도 공개됐다.

‘이클립스(ECLIPSE)’를 통해 예술적이고 섬세한 군무를 보여주며 한층 성장한 면모를 드러냈던 갓세븐은 굿바이 무대를 장식,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이하이, CLC, 갓세븐, 위너, 러블리즈, 김재환, 위키미키, AB6IX, 우디, 원어스, 온리원오브(OnlyOneOf), 베리베리, 동키즈, 아이즈, 체리블렛, 밴디트, 로시, 위인더존이 출연했다. (사진=MBC '쇼!음악중심'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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