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꾸준한 성장이 만든 결과..데뷔 후 최고 성적 기록

김하진 2019. 5. 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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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데뷔 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첫 번째 정규 음반 '더 피프스 시즌(The Fifth Season)'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마이걸은 '다섯 번째 계절'을 통해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쇼', MBC 뮤직 '쇼! 챔피언'에 이어서 Mnet '엠카운트다운' 1위를 차지하며 데뷔 후 처음 음악 프로그램 3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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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오마이걸. / 제공=WM엔터테인먼트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데뷔 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첫 번째 정규 음반 ‘더 피프스 시즌(The Fifth Season)’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를 끝으로 새 음반 타이틀곡 ‘다섯 번째 계절’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데뷔 5년 차에 접어든 오마이걸은 4년 만에 발표한 첫 정규 음반을 통해 음악의 완성도는 물론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리드미컬한 전개로 인기를 모았다. 오마이걸은 데뷔 후 지금까지 자신들만의 소녀같은 감성을 기반으로 정체성을 꾸준히 다졌으며, 이번 정규 음반을 통해 데뷔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오마이걸은 ‘다섯 번째 계절’을 통해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쇼’, MBC 뮤직 ‘쇼! 챔피언’에 이어서 Mnet ‘엠카운트다운’ 1위를 차지하며 데뷔 후 처음 음악 프로그램 3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의 1위 달성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알려지며 오마이걸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해주는 결과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오마이걸은 음원 차트에서도 데뷔 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8일 오후 6시 음원 발매 직후 9일 오전 9시 기준 벅스 실시간 1위를 비롯해 네이버 뮤직 2위, 소리바다 5위, 지니 7위, 멜론 14위를 기록했다. 특히 발매 이후 순위는 지속적으로 떨어지기 마련이지만 오마이걸의 ‘다섯 번째 계절’은 동력을 잃지 않고 계속해 1위에 오르내리며 저력을 보여줬다. 현재도 각종 음원차트에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외신에서도 오마이걸의 새 음반에 대해 조명해 눈길을 끈다. 미국 빌보드는 지난 8일(현지 시간 기준) “K-Pop Group Oh My Girl Explores ‘The Fifth Season (SSFWL)’ in Captivating New Video: Watch(오마이걸의 매혹적인 뮤직 비디오 ‘다섯 번째 계절(SSFWL)'”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고 오마이걸의 첫 정규 음반을 비롯해 뮤직비디오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링크를 올려 이목을 끌었다.

이 밖에도 타이틀곡 ‘다섯 번째 계절’의 뮤직비디오는 12일 오후 기준으로 공개 4일 만에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으며, 28일 약 1800만 뷰에 도달하며 데뷔 이래 가장 빠른 속도로 조회수가 증가하고 있다.

첫 정규 음반 활동을 마친 오마이걸은 개별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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